23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에 신규 포탈 마스터와 스카이랜더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강화하고 팀 구성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컴투스는 “새롭게 추가된 포탈마스터와 스카이랜더는 각각 지휘와 전투의 역할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고유 능력들을 지니고 있어 전략 전투의 다양성을 더한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포탈마스터로는 ‘오스카’가 등장했다. 포탈마스터는 스카이랜더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플레이어 역할이다. ‘오스카’의 경우 아군 스카이랜더의 체력과 인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고유 기술을 보유했다. 위기 상황에서 아군을 지원해 전황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전설 등급 스카이랜더 ‘플레임슬링어’도 등장했다. 불 속성의 딜러 포지션 캐릭터로다. ‘불’과 ‘폭발’을 활용한 강력한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단일 대상에게 시전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됐다. 적군에 치명적인 약화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기술도 다수 보유했다.

‘스카이랜더스’는 글로벌게임업체 액티비전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옮긴 턴제 RPG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수집해 육성하며 팀을 구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컴투스는 오는 28일까지 ‘아카데미’ 레벨을 특정 단계까지 올리면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