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로버츠 "구속 92마일, 류현진에게 좋은 신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꾸준히 구속을 유지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를 7-2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5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계속 봐왔던 것처럼 구속이 좋았다"며 류현진의 구속을 칭찬했다. "패스트볼 커맨드는 최고는 아니었지만, 매 경기 선발로 나와 강해지는 것을 느끼며 팔힘을 키우고 있다. 오늘은 92마일을 찍었다. 이는 아주 좋은 일"이라며 그가 구속을 늘린 것을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는 "심지어 3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허용한 홈런도 스트라이크존 맨 윗부분에 닿는 92마일 패스트볼이었다. 상대 타자를 칭찬해야 한다"며 두번째 피홈런은 실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류현진을 적은 투구 수에 내린 것에 대해서는 "오늘 수비와 공격에서 일들이 많아서 약간 피로를 느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크리스 해처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타석에서 오른팔, 마운드에서 왼쪽 무릎을 두 차례 맞은 것에 대해서는 "괜찮을 것"이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운동 신경이 뛰어난 선수다. 이두근에 맞는 경우는 보기 드문 일이지만, 그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로버츠는 "전반적으로 오늘 류현진은 좋았다"며 선발 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한 저스틴 터너에 대해서는 "선수는 직접 못봤고 트레이너들과 얘기를 나눴다. 아직 다리에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내일 검사를 해본 뒤 얘기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무릎 바로 위, 햄스트링 아래쪽을 다쳤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켄리 잰슨을 얘기할 때는 입가에 미소가 돌았다. "투수들은 가끔 야수르 하고싶어 하고, 야수들은 반대로 투수를 하고싶어 하는 법"이라며 이날은 잰슨이 타격을 원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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