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스타 김정화, 육체만큼 강렬했던 투지[MK화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HTV 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여자 모델스타 그랑프리 1위 김정화가 격투기 2연승에는 실패했으나 투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 격투단체를 표방하는 ‘엔젤스파이팅’의 제2회 대회가 14일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 열렸다. ‘KBS N 스포츠’ 생중계.

김정화는 킥복싱 -58kg 경기(3분×2라운드)에 출전했으나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상대는 2016년 대한삼보협회 서울회장배 스포츠 삼보 -52kg 토너먼트 우승자 엘런킴(우즈베키스탄).

김정화는 1차례 다운을 뺏겼고 눈에 정타를 맞아 의료진이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의상이 흐트러져 긴급투입된 여성스태프가 가슴 노출 위기를 무마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기술 열세를 상쇄하고 근력 우위를 살리기 위해 근접전을 택한 전략은 옳았다. 넘어진 엘런킴을 2차례나 가격하고자 시도했을 정도로 승리욕도 넘쳤다.

둘은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시작한 난타전을 상당 시간 이어갔다. 김정화는 체력이 저하된 엘런킴과 대등한 경기를 했으나 잇달아 허용한 안면 정타를 극복할 수 있는 선전은 아니었다.

지난 2016년 10월 엔젤스파이팅 1회 대회에도 출전한 김정화는 당시 무릎 공격이 금지된 킥복싱 규정으로 격투기 첫 경기에 임하여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니킥도 허용됐다.

비록 패했으나 김정화는 무릎 공격이 처음 허용된 경기임에도 클린치 후 니킥을 여러 차례 유효하게 구사했다. 팔로 엘런킴을 제어 가능한 힘의 우세를 적절히 활용했다.



사진(KBS스포츠월드)=옥영화 기자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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