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이정현 행선지, 동부 또는 KCC로 압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이정현(30)의 행선지가 동부 또는 KCC로 압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9일 2017 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KBL은 “이정현, 김동욱, 이민재, 정재홍, 송창무, 이정석, 민성주, 차민석, 정준원 등 총 9명의 선수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이정현의 행선지는 원주 동부 또는 전주 KCC로 윤곽이 드러났다. 또 다른 ‘대어’ 김동욱(36)을 두고는 서울 삼성과 부산 KT가 경합한다.

정재홍은 서울 SK에 2억 2300만원(3년, 연봉 2억/인센티브 2300만), 송창무는 고양 오리온에 1억 8000만원(3년), 이정석은 울산 모비스에 1억(1년, 연봉 9500만/인센티브 500만), 민성주는 고양 오리온에 9500만원(3년), 차민석은 서울 삼성에 5000만원(1년), 정준원은 창원 LG에 4000만원(2년)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해당 선수들은 타 구단 중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10% 이내의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어 해당 구단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한편, 이민재(30)는 울산 모비스, 안양 KGC의 영입의향서를 받아 이정현, 김동욱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이적 구단을 결정하게 됐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양우섭, 이시준, 오용준 등 총 13명의 선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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