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히어로즈’ 넥센, 시즌 마지막 고척 홈경기 마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이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넥센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t에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최다연패 타이기록이었던 6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기록했다. 대역전극을 일궜던 2일 고척 KIA전 이후 11일 만에 홈경기 승리다. 넥센 타선은 1회말부터 장타를 때렸고 선발 등판한 신재영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고척돔을 찾은 팬을 즐겁게 했다.

이날 관중 수는 7033명. 2016년 마지막 경기 관중 수(1만 2445명)에 비해 턱없이 적다. 시즌 총 관객수 역시 69만 9380명으로 2016년 관중 수보다 8만 2741명 부족한 수치다.

홈경기 성적 역시 좋진 않았다. 올해 넥센은 고척 홈경기에서 72전 39승 31패 2무 승률 0.542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46승 26패) 승률 0.639에 비교적 크게 못 미친다.


그래도 넥센은 2017년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kt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것과 별개로 ‘컴백홈! 히어로즈’ 이벤트를 실시해 이정후, 제이크 브리검이 인쇄된 티셔츠를 선착순 5000명에게 배포했고 브리검, 마이클 초이스, 윤영삼, 허정협의 사인회를 진행했다. 넥센 응원가를 연주해 준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애국가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경기 후 주장 서건창의 감사 인사와 팬을 향한 감사 영상, 현수막으로 성원에 보답했고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런’을 진행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를 찾아주신 팬들께 승리로 답한 것 같아 기쁘다. 신재영이 완벽한 피칭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그동안 즐거운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만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전했다.

넥센은 시즌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대전 2경기, 마산 4경기, 수원 1경기, 사직 1경기, 대구 1경기 남았다. 5강 진출을 앞두고 SK, LG와 삼파전을 벌이고 있는 넥센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야 올해 다시 고척돔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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