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NC의 희망이 된 장현식, 비결은 자신감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 영건 장현식(22)이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의 비결은 ‘자신감’이다.

장현식은 이번 시즌 31경기 등판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불펜이었던 그는 시즌 중반 선발진에 합류해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결정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경기는 지난 9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 장현식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씩씩하게 제 공을 뿌렸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김경문 NC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2차전 이후 김 감독은 “장현식이 좋은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시즌 초반만 해도 볼이 빠지는 등 고비가 많았는데 잘 이겨내고 선발로 시즌을 무사히 완주한 점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장현식은 “2차전 때도 '평소 하던 대로 하자’ 생각하고 투구했다. 갈수록 공이 잘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 감독도 장현식의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 김 감독은 “단순히 공 던지는 피처에서 자신 있게 제 공을 던지는 피처가 됐다. 자신 있게 던지면 공의 스핀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자신감을 갖게 된 비결에 대해 장현식은 “감독님이 시즌 내내 꾸준히 기회를 주신 덕분이다”며 “또 모르는 부분이 생길 때마다 항상 코치님께 여쭤봤고, 코치님이 답을 주신 대로 피칭을 해나갔다. 그러다 내 밸런스를 찾아 잘 유지해나갔다”고 말했다.

장현식은 오는 11월에 열릴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뽑혔다. 성장 중인 그에게 국제무대 경험은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장현식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시즌 동안 좋은 수비로 도와주신 선배들과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님 덕분이다”고 공을 돌렸다.

씩씩하게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장현식은 NC 마운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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