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트렌드]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의 강인한 세련미

최초입력 2017.07.20 15:59:22
다양한 드라마에서 극중 역할을 잘 소화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리.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이유리는 자기 중심적이고 냉정한 독설가이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쎈 언니’ 역할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변혜영이라는 인물은 대형 로펌 해온의 변호사로 자신의 일에 철저한 개인주의적 인물이다. 그동안 이유리는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많이 선보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는 스타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중 한 장면. ⓒMK스타일 / KBS2


극 중의 세련되고 스마트한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이유리는 자신의 피부색에 촉촉함만을 더해 자연스런 모습의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눈썹은 헤어 컬러와 동일한 색조를 사용하면서 일자형의 눈썹을 그려 고집 있는 인물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대부분 얼굴형에 맞춰서 조금씩 눈썹 형태가 달라지는데, 달걀형과 긴 얼굴형은 일자눈썹을 그렸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

아이메이크업은 과하지 않고 선명해 보이는 정도의 블랙 아이라인을 선보였다. 눈매 끝 쪽을 살짝 두껍게 그리면서 날카로움을 더했고, 변호사 역할에 맞게 라인은 쳐지지 않게 그려 똑 부러지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드라마 속 인물의 특징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만으로도 잘 보여 주고 있는 이유리. ⓒMK스타일 / 이유리 인스타그램


한편 섀도우는 눈매를 화사하게 해주는 정도로 내추럴한 오렌지나 핑크를 사용했고, 마스카라로 아이메이크업을 더 또렷하게 연출해 좀더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블러셔를 혈색 있는 정도로만 자연스럽게 앞 광대를 중심으로 둥글게 발라주고, 립은 의상 콘셉트에 따라 원톤으로 핑크나 레드, 오렌지를 발라서 이유라만의 메이크업 포인트를 멋지게 살려냈다.

이유리가 열연 중인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중 한 장면. ⓒMK스타일 / KBS2


습관에 익숙해지면 편한 점도 있지만, 일상의 메이크업에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보여지는 이미지를 180도 바꿀 수가 있다. 얼굴의 피부톤에 따라 느낌이 변하기도 하고, 입술 역시 간단한 시술로 포인트를 준다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가 있다. 올 여름 선명하고 세련된 느낌의 이미지로 변신을 해보고 싶다면? 이유리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도 좋은 예시가 되어줄 것 같다.

[MK스타일 주동준기자 / 도움말 : 고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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