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헤어스타일] 물놀이 신경 쓰일 땐 ‘당고머리’가 정답

최초입력 2017.07.21 16:53:28
뜨거운 여름이다. 그래서 부푼 기대를 안고 휴가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무더운 계절의 나들이여서 신경 쓸 일은 하나 둘이 아닌 듯하다. 그 중에서도 물놀이를 할 때 머리 손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미리 한번쯤은 생각해 봄직하다.

물에 젖어 가라앉은 물미역 머리는 정말 싫은데… 이럴 때 안 망가지고 예쁘게 놀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있다.

롯데워터파크 CF 중 한 장면. ⓒMK스타일 / 롯데워터파크


물놀이 때 제일 많이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 중의 하나는 바로 당고머리이다. 제일 간편하기도 하고 물에 젖어도 별로 많이 안 망가지는 스타일이다. 롯데워터파크 CF에서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은 당고머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헝클어지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당고머리를 묶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볼륨감을 많이 원하는 경우 머리를 한 번에 다 잡아서 위로 바짝 올려서 묶는다. 이어 머리를 세 개로 나눠 땋아주고 끝 부분을 잡고 돌려서 한번 더 그 부분을 묶어주면 된다. 이것이 귀찮다면 묶은 다음 머리를 한번에 잡고 꼬아서 끝부분을 잡고 돌려준 다음, 다시 한 번 그 부분을 고무줄로 묶어주면 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반다나 스타일을 연출한 정유미. ⓒMK스타일 / tvN


tvN에서 방영했던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연기자 정유미가 연출해 큰 인기를 얻은 반다나 스타일링 또한 여름철 물놀이에 적합한 헤어스타일이다. 당고머리를 묶은 후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반다나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링을 하면 좀 더 세련되고 밝은 이미지 연출을 할 수 있다.

땋기머리의 올바른 사용법을 보여주고 있는 오연서. ⓒMK스타일 / 오연서 인스타그램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적합한 또 한가지는 땋기머리 스타일이다. 땋기머리는 세가닥 땋기와 양갈래로 땋기 스타일을 가장 보편적으로 애용한다. 세가닥 땋기는 모발을 고무줄을 이용하여 하나로 묶은 다음, 세 갈래로 나누어 서로 얽어 꼬아서 만드는데 혼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 가장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양갈래 땋기를 할 때는 뒤쪽에서부터 모발을 반으로 나눠 앞으로 가져와 내려준 다음, 모발을 양쪽 각각 세가닥 땋기로 하고 밑머리를 묶어주면 손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때 머리 윗부분을 양쪽 다 먼저 고무줄로 묶어준 다음 남은 모발을 땋아 내려오면 더 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양갈래 당고머리로 발랄한 느낌을 연출한 트와이스 모모(왼쪽)와 정연. ⓒMK스타일 / JYP엔터테인먼트


양갈래 땋기 머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응용도 가능하다. 양쪽을 다 땋은 후 당고머리 묶는 방식으로 끝 모발을 잡고 각각 돌려준 후 고무줄로 다시 묶어주면 좀 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 양쪽을 머리 위로 올려서 묶은 후 돌려주면 귀엽고 어려 보이면서 발랄한 느낌을 주는 하이 당고머리를 연출할 수도 있다.

땋기머리는 길이가 긴 머리에서만 가능하지만 당고머리 스타일은 긴 머리, 단발머리 모두 다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 유용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연예인들의 당고머리 스타일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물놀이에서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구상해 보고,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휴가지에서도 헝클어지지 않고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면, 올 여름 물놀이는 한결 예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MK스타일 주동준 기자 / 도움말 : 지우 (헤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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