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트렌드] 스모키 걸크러시의 귀환 - 제시 ‘Gucci’

최초입력 2017.07.31 16:40:36
‘센언니’ 제시가 지난 2005년 데뷔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제시’라는 이름을 걸고 첫 번째 미니앨범을 가지고 컴백했다. 이번 미니앨범 에는 제시만의 강한 개성과 색채를 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Gucci'는 제시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제시의 첫 솔로 앨범 의 타이틀곡 ‘Gucci’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MK스타일 / YMC엔터테인먼트


곡뿐만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까맣게 태운 제시의 피부색과는 상반되게 상아색의 헤어 컬러를 보여주고 있다. 메이크업 역시 기존의 제시와는 사뭇 다르게 연출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제시의 콘셉트는 섹시한 걸크러시 느낌 때문인지 메이크업도 강렬한 스모키를 선보였다. 브라운 계열의 세미 스모키와 블랙의 모노 스모키 두 가지를 연출했다. 특히 제시의 스모키 메이크업은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섀도우가 아이홀라인보다 더 올라가게 바른다는 특징이 있다. 서양의 연예인들이 자주 하는 메이크업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제시의 첫 솔로 앨범 의 타이틀곡 ‘Gucci’ 재킷. ⓒMK스타일 / YMC엔터테인먼트


한편 피부톤은 태닝한 피부이기에 브라이트닝이 되는 부분만 피부톤보다 밝은 톤으로 발라서 태닝한 피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잡아 주었다. 또 눈썹은 브라운컬러로 얇고 둥글게 연출하고, 아이 메이크업은 블랙 아이라인으로 올라간 라인을 길게 그린 다음에 짙은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인 끝 쪽을 아이 홀 방향으로 올려서 발랐다.

이는 눈매가 길어 보이면서 깊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표현이다. 여기에 코랄색과 브라운을 믹스해서 눈두덩이 전체부분을 짙은 브라운 섀도우와 그라데이션이 될 수 있도록 발라 눈의 깊이 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펄 베이지 섀도우로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눈 앞머리 부분과 언더 애교살이 있는 부분에 발라주고, 길이가 긴 인조 속눈썹을 사용해서 눈매를 더 강조했다. 언더 속눈썹에는 인조 속눈썹이나 마스카라를 이용해 가닥가닥 발라 주었다. 이렇게 아이메이크업을 하고 나서 입술에는 코랄색 펄이 들어간 립스틱이나 레드립을 발라서 특유의 제시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 주고 있는 제시. ⓒMK스타일 / 제시 공식 인스타그램


제시의 또 다른 메이크업은 모노 스모키이다. 혹은 블랙 스모키라고도 한다. 세미 스모키보다 더 진하고 강해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이기에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은 거의 누드톤으로 표현했다. 바르는 방법 역시 위의 세미 스모키를 하는 방법과 동일하지만, 대신에 색감이 블랙과 그레이 브라운이라는 점이다.

무대에서의 가수 제시는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가 빠질 수 없는 단연 센 언니의 선두주자이다. 그리고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은 그것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번 첫 솔로 앨범에서도 제시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스타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MK스타일 주동준 기자 / 도움말 : 고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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