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트렌드] 여름 취향저격 과즙메이크업 - 레드벨벳 ‘빨간맛’

최초입력 2017.08.10 14:36:40
대기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레드벨벳’. /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지난달 컴백한 레드벨벳이 한여름 ‘빨간맛’ 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멤버 각자의 장점을 살린 상큼하고 발랄한 과즙상 메이크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타이틀곡 ‘빨간맛’은 발매한 지 한 달도 안돼 모든 음원차트부터 음악프로까지 1위를 휩쓸어 다시 한번 써머퀸의 명성을 손에 쥐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연출한 과즙상 메이크업은 연일 포털 사이트에서 언급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레드벨벳의 공통적인 메이크업은 밝은 피부톤과 내추럴하지만 발그레한 볼터치와 화사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는 점이다.

레드벨벳 공식 포스터 속의 슬기(왼쪽)와 웬디. / SM엔터테인먼트


멤버 슬기는 얼굴형에 맞는 완만한 아치형의 브라운컬러의 눈썹을 그렸다. 아이메이크업의 경우 무쌍꺼풀이라 점막을 채워도 보이지 않기에 브라운 아이라인으로 눈매 끝 쪽에 포인트를 주면서 브라운 섀도우로 눈매의 깊이감을 연출했다. 이어 코랄색 섀도우로 아이홀 부분을 발라서 화사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코랄색 블러셔를 볼의 중앙부분에 둥글게 발라주고 오렌지 립스틱을 발라 메이크업으로 귀여움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멤버 웬디는 브라운컬러의 일자형 눈썹을 그렸고, 아이메이크업은 슬기와는 다르게 쌍꺼풀이 있어서 먼저 블랙라인으로 눈매를 둥글고 또렷하게 잡았다. 그리고 화사한 코랄색으로 아이홀 전체와 언더 애교부분까지 바르고 코랄색 블러셔와 오렌지 립스틱을 발라 발랄한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레드벨벳 공식 포스터 속의 아이린(왼쪽)과 조이. / SM엔터테인먼트


한편 멤버 아이린은 헤어 컬러가 어두워서 메이크업이 조금만 진해도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썹은 밝은 브라운 컬러로 그렸다. 아이메이크업 역시 최소한의 블랙 아이라인으로 눈을 또렷하게 만들었다. 코랄색 섀도우로 아이라인을 감싸듯이 눈 전체를 발라주었는데, 그는 한색 계열의 색감이 잘 어울리는 멤버 중 한명이다. 이 때문에 블러셔도 피치색을 앞 광대 부분에 둥글게 발라서 포인트를 주고. 립스틱은 다홍색과 오렌지색이 살짝 섞인 립스틱을 발라서 상큼한 아이린만의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반면 멤버 조이는 헤어컬러가 강렬한 레드색과 맞춰서 립스틱을 발랐다. 일자형의 브라운컬러 눈썹과 아이메이크업 역시 동그란 눈매를 그대로 살려서 화사하게 표현했다.

레드벨벳 공식 포스터 속의 예린. / SM엔터테인먼트


또 멤버 예린은 헤어컬러가 상아색 컬러라서 자체만으로도 통통 튀는 이미지가 그대로 연출된다. 메이크업은 다른 멤버들과 동일하게 밝은 브라운컬러의 일자형 눈썹과 블랙라인으로 또렷한 둥근 눈매를 잡아주었고, 눈매 끝라인은 브라운 섀도우로 그려주었다. 마지막으로 핑크 블러셔로 광대를 감싸듯이 발그레하게 표현했으며, 한색 계열의 다홍색 립스틱과 자주색 립스틱을 발랐다.

레드벨벳의 과즙 메이크업 주조색은 코랄색과 다홍색으로, 화사하면서 레드벨벳의 특유의 귀여움과 발랄함을 한층 더 돋보여주는 메이크업이다. 여름철 상큼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는 딱 알맞은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휴가철 휴양지에서도 상큼 발랄한 이미지 연출이 필요할 때 레드벨벳의 메이크업은 참고가 될 것 같다.

[MK스타일 주동준 기자 / 도움말 : 고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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