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더 예쁘고 돋보이게… ‘퍼스널 컬러’를 찾아라

최초입력 2017.09.04 15:33:29
최종수정 2017.09.04 15:38:04


톤리둥절, 톤알못, 톤팡질팡… 내게 어울리는 컬러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나타내는 신조어들이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옷 쇼핑을 할 때, 헤어 컬러를 바꿀 때마다 꼭 알아두면 실패할 위험이 줄어드는 것이 있다. 바로 나를 더 예쁘고 돋보이게 만드는 나만의 컬러인 ‘퍼스널 컬러’이다.

퍼스널 컬러란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 타고난 신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어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하는 자신만의 컬러를 말한다. 퍼스널 컬러는 20세기 초 스위스 화가이자 독일의 미술학교 바우하우스 교수였던 요하네스 이텐이 제시한 컬러 구분법이다.

1980년대 이후 외모, 이미지, 개성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이 퍼스널 컬러를 진단법은 패션 뷰티 분야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같은 계열의 컬러라도 퍼스널 컬러에 따라 피부가 훨씬 하얗고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법은 다양하게 알려져 있는데, 혼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오렌지와 핑크 색 위에 손을 올려 어떤 컬러 위에 손을 두었을 때 손이 더 화사해 보이는지 확인해본다. 오렌지가 잘 어울린다면 따뜻한 색이 잘 어울리는 웜톤, 핑크가 잘 어울린다면 차가운 색이 잘 어울리는 쿨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두 가지 타입의 립스틱을 입에 바르고 비교해본다. 입술 절반에 반씩 오렌지와 핑크 계열을 바르고 한 쪽을 가리고 비교해본다. 또는 시중에 잘 알려진 웜톤 대표 컬러와 쿨톤 대표 컬러를 발라 더 잘 어울리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세 번째, 다양한 컬러의 스카프나 상의를 걸쳐 더 어울리는 것을 고른다. 오렌지 컬러가 잘 어울리는 웜톤에서도 밝은 색이 잘 어울리면 봄, 어두운 색이 잘 어울리면 가을로 분류하고, 핑크 컬러가 잘 어울리는 쿨톤은 여름과 겨울로 나눈다.

<봄 웜톤> 아이보리, 베이지, 코랄 오렌지 등 옐로우 계열 / <여름 쿨톤> 연한 핑크, 라벤더 등 핑크 계열 / <가을 웜톤> 골드, 카키 등 브라운 계열 / <겨울 쿨톤> 퍼플, 블랙 등 블랙&화이트 계열

퍼스널 컬러를 진단할 때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고, 화장품은 제품별로 색깔이 다르고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옷 컬러로 진단 것이 좀더 객관적이다. 타고난 퍼스널 컬러는 나이, 태닝, 염색 등으로는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지만 완벽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여름 쿨톤일지라도 봄 웜톤 컬러가 잘 어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컬러를 선택할 때 기본 토대로 삼되 더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MK스타일 주동준 기자 / 도움말 : 의정부아름다운사람들 / 디자인 : 미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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