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손잡고 도심 산책 - 서울 시내 공원 탐방 ①

최초입력 2017.03.10 17:53:42
최종수정 2017.03.13 14:57:19


10일부터 기온이 높아지며 봄꽃 소식을 알리고 있다. 포근한 날씨로 주말 가족들과 들리기 좋은 서울 도심 속 공원을 소개한다. 제일 먼저 서울의 대표되는 공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산공원을 꼽을 수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들이 남산 산책로를 따라 길 위에 피어있다.

낙산공원은 야경과 노을의 명소로 조선 시대에는 양반들이 노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 곳이다. 옛날 성곽으로 활용한 혜화문과 흥인지문에 남아있는 길을 이은 약 2km의 산책로는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또 반포 한강공원은 달빛 무지개 분수로 물을 뿜을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거나 조깅, 산책을 즐기기 최적의 공간일 것이다.

보라매공원은 서문 진입로로 들어서는 300m가 진달래와 붓꽃, 야생화로 펼쳐져 장관이다. 이전엔 공군사관학교 터였으며, 충의를 상징하는 수양벚꽃이 어우러져 호국의 큰 의미를 더욱 잘 나타내는 듯하다. 또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 꿈의 숲은 벚꽃길과 단풍 숲, 대형연못인 월영지와 월광폭포,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다양한 예술공연이 있는 공연장이 있다. 삼청공원은 산책로 주위 경치가 좋아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으로 고려 충신 정몽주와 그의 어머니의 시조 비가 있으며 공원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계곡을 서서히 올라가면? 삼청공원 약수터가 나온다. 특히 공원 주변에 오래된 벚꽃이 많아 매년 4월경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 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 공원으로 나뉜다. 문화예술공원에는 군마 상과 숲속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문화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야생 동물의 이동 경로이자 서식지로 거듭나는 서울숲에서는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야생 동물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이용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 산책길을 둘러보았다. 가까운 도심 공원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향기를 느껴보자.

[MK 스타일 에디터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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