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포토기행] 영국 런던의 상징 ‘런던 아이’와 ‘빅 벤’

최초입력 2017.09.05 13:02:03
최종수정 2017.09.05 13:13:26
영국 런던을 방문하는 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가 있는데, 바로 런던 아이(London eye)와 빅 벤(Big Ben)이다. 런던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곳은 런던의 상징이면서, 또한 영국의 상징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웨스트민스터 역을 빠져나오면 런던의 상징을 직접 만날 수 있다. ⓒMK스타일


많은 사람들이 빅 벤과 국회의사당을 사진에 담는다. 휴일에는 더욱 붐비므로 소지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MK스타일


런던 국회의사당의 원래 이름은 웨스트민스터 궁전(Westminster Palace)으로, 1834년 런던 대화재로 웨스트민스터 홀만 남기고 전부 타버린 후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새로 지어졌다고 하지만 화재와 전쟁으로 이번이 세 번째로 지어진 건물이다. 빅 벤(Big Ben)은 웨스트민스터 궁전 끝, 시계탑에 딸린 큰 종을 말한다.

빅토리아 타워(왼쪽)와 빅 벤의 모습. ⓒMK스타일


빅 벤은 15분 간격으로 종을 울려 국제 표준시를 정확하게 알린다. ⓒMK스타일


수리로 인해 앞으로 4년간 빅 벤의 종소리가 침묵한다. ⓒMK스타일


시계탑의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지만, 공사 담당자였던 벤자민 홀의 커다란 몸집에서 유래한 ‘Big Ben’이 널리 통용되었다. 이 안에 무게 13t의 종이 15분 간격으로 국제 표준시를 정확히 알려왔는데, 2021년까지는 수리로 인해 당분간 그 종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하니 아쉬운 일이다.

런던 아이는 웨스트민스터와 헝거포드 다리 사이의 템스 강변에 있다. 1999년 영국항공이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건축한 것으로, 커다란 자전거 바퀴 모양의 회전 관람차이다. 그로 인해 ‘런던 아이’ 외에도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불린다. 처음에는 5년 동안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런던의 상징물로 자리 잡아가면서 계속 운행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바라보는 템스 강과 런던 아이의 모습. ⓒMK스타일


야간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 런던 아이와 빅 벤. ⓒMK스타일


런던 아이에는 32개의 캡슐이 매달려 있고, 하나의 캡슐당 25명이 탑승 가능하다. 런던 시내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고 한 바퀴 도는 데 30분 정도 걸린다.

런던 아이는 32개의 캡슐에 각각 25명씩까지 탑승 가능해 한번에 800여 명이 런던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MK스타일


야간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 국회의사당은 낮에 바라보는 것과 또 다른 모습이다. ⓒMK스타일


[MK스타일] 글・사진 / 임창진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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