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타일 서비스 종료 안내

[지구촌 포토기행] ‘로미오와 줄리엣’이 반기는 도시 ‘베로나’

최초입력 2017.12.14 17:17:51
이탈리아 베로나는 기원전 1세기부터 형성된 역사 깊은 도시로, 교통의 요지이면서 가장 부유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고대 로마의 원형경기장이 있고, 중세사원과 교회 사적들도 많다. 하지만 근처의 유명 관광지인 베네치아나 친퀘테레 때문에 조금은 소외됐던 도시다.

베로나는 고대, 중세, 현대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박물관 같은 도시다. ⓒMK스타일


마치니 거리 Via Mazzini. 산타 아나스타시아 성당까지 가는 거리에는 명품 상점들이 즐비하다. ⓒMK스타일


베르네 도시를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한 편의 희곡 때문이다. 16세기 이탈리아의 지라 모텔 코르테가 실화를 바탕으로 ‘베로나의 전설’이라는 소설을 발표했는데, 이것을 1594년 윌리엄 세익스피어가 희곡으로 다시 썼다.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후 연극, 오페라, 영화 등으로도 만들어져 오늘날까지도 계속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줄리엣의 집 입구. 붐비다 못해 한참을 줄을 서야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MK스타일


줄리엣의 집 발코니. ‘창문을 열어다오’ 라는 대사를 탄생시킨 장소이자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MK스타일


줄리엣의 동상. 동상의 왼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MK스타일


줄리엣 집 외벽에 붙어 있는 사랑의 서약들. 전세계 수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방문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서약서를 붙이곤 한다. ⓒMK스타일


베로나는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도시답게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과 미술품, 그리고 조각품들을 볼 수 있는 마치 박물관 같은 곳이다. 도시 어느 곳을 가도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현대와 조화된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에르베 광장과 마돈나 상. 시장이 형성 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MK스타일


에르네 광장을 둘러싼 건물 외벽의 그림들은 고풍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MK스타일


아디제 강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작은 성당. ⓒMK스타일


[MK스타일] 글∙사진 / 임창진 (여행작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