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촬영비법①] 실내에서 완성도 높은 인물촬영 TIP

최초입력 2017.07.04 10:41:59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은 단순히 피사체를 찍는 행위가 아니라 추억을 찍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인생 샷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사진에 입문을 하면 풍경, 접사, 인물, 동식물 등 여러 가지 피사체를 많이 찍는데, 가장 쉽지만 또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인물촬영이다. 여행지나 집, 카페 등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물 촬영이지만, 대부분 셔터만 누르지 플래시 조명을 사용하거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고려해서 찍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약 야간에 실내에서 인물을 촬영하려 한다면 색온도를 잘 조절해야 하는데, 색온도는 실제 사용되는 조명을 기준으로 화이트밸런스를 변경하여 촬영하면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바라보고 반역광의 조명에서 촬영한다. 만일 실내에 특이한 인테리어가 없으면 침대나 침구류를 소품으로 활용하면 된다. ⓒMK스타일 / DSLR 촬영비법


이런 사진을 촬영하려면 인물에게 노출을 측정하여 노출을 +3스텝 이상으로 세팅한다. 렌즈의 조리개 수치가 높아서 노출 값이 안 나오면 감도(ISO)를 올려주고 카메라의 렌즈에 태양광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자리를 잡아준다.

먼저 모델의 위치를 설정한 뒤 얼굴에 초점을 테스트하고 테스트 촬영을 한다. 이어 얼굴의 밝기를 확인한 후 노출 값을 조절하여 다시 한 번 촬영한다. 이때 프레임과 앵글을 변경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촬영을 시도한다.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여 촬영하면 원하는 색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MK스타일 / DSLR 촬영비법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초점은 보통 눈을 중심으로 촬영한다. 만일 여성들의 고운 피부 톤을 표현하고 싶다면 앞 머리카락이나 눈썹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하면 깨끗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촬영을 할 때는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세팅하고 촬영을 한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러 색온도가 달라지도록 촬영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푸른 색감을 사진 전체에 표현하려고 생각하였다면 색온도의 수치를 현재 조명보다 낮게 바꿔서 촬영하면 된다. 혹시 카메라에 색온도의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면 형광등일 경우는 백열등으로, 태양광일 경우엔 형광등으로 바꿔 촬영하면 된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사진 : 편 린, 한승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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