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촬영비법②] 유리창을 이용한 자연스런 인물촬영 TIP

최초입력 2017.07.11 14:00:54
최종수정 2017.07.11 14:13:17
실내에서 촬영하는 인물사진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플래시와 같은 인공조명을 이용한 사진으로 분류된다. 물론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이용한 촬영이지만, 잘못하면 노출 과다로 인해 사진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유리창의 빛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인물을 촬영하는 TIP을 소개한다.

자연광을 사용할 때는 유리의 잡티가 보이지 않도록 조리개 수치를 최대한 낮춰 촬영한다. ⓒMK스타일 / DSLR 사진촬영 비법


먼저 빛이 잘 들어오는 유리창을 고른 뒤 모델을 촬영할 장소에 위치하고 최소 +2 정도로 노출을 세팅한다. 이때 밝은 배경으로 인해 초점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모델의 눈에 초점을 설정한다.

테스트 촬영을 한 뒤 노출 값을 수정하고 자연스러운 배경 표현과 유리의 잡티가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리개 수치를 최대한 낮춰 준다. 이어 사진을 확대해 초점, 노출을 확인한 뒤 다양한 앵글로 재촬영을 한다.

대형 유리창을 통한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양의 각도가 변화하는 시간대를 잘 살펴야 하는 점인데, 오전 9시~10시, 오후 3시~5시에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리에 빛이 들어오는 시간대를 촬영 전에 체크하면 더욱 더 완벽한 촬영을 할 수 있다.

반사가 많거나 원하지 않는 색이 나온다면 흑백 모드를 사용해 촬영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MK스타일 / DSLR 사진촬영 비법


다양한 조명을 사용하는 건물 내부에서의 촬영은 화이트밸런스 조절이 매우 어렵다. 특히 유리가 많아 피사체의 반사가 많이 되고 불필요한 색이 사진에 많이 표현된다면 카메라에 있는 기능 중 픽처스타일의 흑백모드를 사용해 촬영하면 좋다.

흑백사진은 밝고 어둠의 차이가 크도록 촬영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얼굴이 가장 밝게 표현되는 위치의 조명 아래에서 촬영을 하는 편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사진 : 한승연(‘DLSR 사진촬영 비법’ 저자), 편 린(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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