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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육아세상] 날씨 걱정없는 나들이 명소 ‘아쿠아리움’

최초입력 2018.01.08 17:27:28
눈이 오는 날, 너무 추운 날,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 아이와 어디를 가야하지 고민이 될 때 방문하기 좋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아쿠아리움이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에 동선이 길지 않고, 아이가 한 눈에 들어와 너무 열심히 따라다니지 않아도 안심이 되는 곳이다. 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겐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자연 관찰책을 가까이 할 수 있게끔 동기유발을 해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에는 대형 아쿠아리움 네 곳이 겨울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 만날 수 있는 파란 세상. / ⓒMK스타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63은 전체 규모가 작아서 돌 무렵의 아이와 엄마의 체력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곳이다. 파란 배경을 바탕으로 아기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아기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도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아쿠아플라넷 계곡을 만나면서 시원한 기분으로 관람을 시작할 수 있다.

뱀목거북, 우파루파, 전기뱀장어, 수달 등이 사는 곳을 지나 예쁘고 아기자기한 아쿠아 가든, 중앙의 큰 볼이 빛나면서 유영하는 해파리들이 몽환적으로 느껴지는 골든 미라클 존을 관람할 수 있다. B2층으로 내려가면 각종 알록달록한 물고기들과 코랄, 펭귄, 물범, 머메이드 쇼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만난 아쿠아리스트. / ⓒMK스타일


롯데월드몰 지하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늑한 인테리어와 섬세한 공간연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민물고기, 물범, 수달 등을 만난 후 체험장으로 들어서면, 아장아장 걷는 돌쟁이들이 즐겨찾는 미니 해저터널부터, 잉어 모이주기, 불가사리 만져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체험장에서 발을 떼지 않으려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듯 한 층을 내려가면 메인수조와 벨루가 수조 등 대형 수조를 만날 수 있는데, 그 웅장함과 신비로움에 어른들 역시도 감탄하게 된다. 쇼핑몰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인 만큼 식사와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우리터 우리물고기 코너. / ⓒMK스타일


국내 최다 상어서식지라고 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많은 바다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입장과 퇴장 시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는 없기 때문에 유모차는 접어서 이동해야 한다. 입구의 유모차보관소에 유모차를 맡기고, 아기띠를 대여할 수도 있다.

<우리터 우리물고기>, <상상 물고기 나라> 등 다양한 코너로 나뉘어져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각양각색의 물고기뿐만 아니라 토끼, 프레리독 등의 포유류도 살고 있어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하는 곳이다. 관람 시 딱히 아이를 안아서 보여줘야겠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두 돌 무렵의 아이 키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점이 이곳의 큰 장점이다.

다양한 물고기는 물론, 양, 토끼, 당나귀까지 만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 ⓒMK스타일


일산 킨텍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야외 동물원과 포유류존이 함께 있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장을 하면 네모난 수조에 살고 있는 작은 물고기들을 먼저 만날 수 있다. 창이 높지 않아서 아이를 안아주지 않아도 아이의 시야에 물고기가 들어온다.

다양한 체험활동 및 아쿠아 생태설명도 이루어진다. 딥 블루 오션이라는 메인수조와 오션아레나라는 바다코끼리 및 참물범 수조에서는 생태설명회가 진행되는데, 진행시간은 매 시간마다 다르지만 거의 매 정각에 진행되니 두 가지 프로그램의 시간을 잘 조절해 참여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속 동물들 외에도 토끼, 당나귀, 양 등의 농장동물들도 만날 수 있고, 건초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알찬 나들이장소가 될 수 있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 : 권정아, 전예름 (서울양동, 서울서래 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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