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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 허니문 여행 “설레지만 차분히 준비하세요”

최초입력 2018.01.12 16:16:07
꿈과 같은 신혼여행, 그렇다. 부부의 첫발을 내딛는 신혼여행은 세상 어느 여행보다도 설레고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다. 그래서 신혼여행은 꿈꾸어 오던 상상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런 신혼여행을 상품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는 것은 떨치기 어려운 악몽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가능한 많은 검색과 비교를 통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 한다.
편안하게 즐기는 싶을 때는 ‘패키지여행’

패키지여행은 가이드가 짜놓은 일정에 따라 이동을 하는 단체 여행을 말한다. 허니문의 경우 일반 패키지여행과 다르게 여러 단체를 받지 않으므로 일정의 조율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구성에 따라 관광, 휴식과 같은 테마 여행도 있으므로 많은 신혼부부가 선택을 한다.

패키지여행은 상품의 종류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고, 저가 상품의 경우에는 현지에서 원치 않는 쇼핑을 해야 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상품 예약 전 포함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을 가더라도 지역에 대한 정보와 가고 싶은 곳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있으면 가이드와 협의 하에 약간의 일정 조율이 가능하므로 가이드 책자, 정보지 등을 미리 섭렵한 뒤 출발하면 보다 즐겁고 수월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허니문 여행을 간다면 어느 곳으로 갈 것인지 등을 결정한 뒤 여행사의 정보와 후기 등을 살펴본 뒤 정하는 것이 좋다. 미리 여행사를 예약해 놓으면 할인혜택도 있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다. 여행지를 정한 뒤에는 예산을 책정하고 여행사를 알아보고, 늦어도 2개월 전에는 예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은 예산을 책정하고 늦어도 2개월 전에는 예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 Pixabay


구애받지 않고 일정을 즐기고 싶다면 ‘자유여행’

자유여행은 항공권부터 숙박과 모든 일정을 자신이 알아서 짜는 여행을 말한다. 항공권과 숙박을 따로 예약하고, 모든 일정을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저렴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요즘은 예약하는 사이트나 관련 앱이 많이 발달되어 쉽게 항공편이나 숙박의 예약이 가능하다. 자유여행을 떠날 때 일반적인 휴양지의 경우에는 많은 정보수집이 필요 없지만, 유럽과 같은 도시국가의 경우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충분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

유럽은 동선에 대한 루트 선정은 물론, 교통편까지 모두 예약을 하고 알아봐야하는 등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다 보니 이런 곳을 여행할 때에는 전문가가 여행에 필요한 것만 도와주는 ‘에어텔’ 서비스도 있다.

자유여행은 일정의 자유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부분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 ⓒ다이렉트허니문


에어텔(Airtel)은 여행의 기본 요소인 항공과 호텔의 묶음 상품을 말한다. 여행사 담당자가 고객의 나이, 여행기간 등을 고려해 최적의 항공과 호텔을 예약해주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에어텔을 이용하면 여행자보험, 가이드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저런 서비스 요금이 들어가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여행지가 다양한 만큼 어떤 형태의 여행을 할까 하는 선택지도 다양하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분명히 많은 준비와 다양한 조사, 그리고 현명한 결정이 뒤따라야 신혼여행의 행복할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가 있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허환 (‘다이렉트 허니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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