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가 닳도록 스페인어] 지금 스페인은 세일중! - 쇼핑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문장들

최초입력 2018.01.08 10:02:15
최종수정 2018.01.08 21:04:08

사진:픽사베이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인 12월 24일부터 1월 6일까지는 사실 스페인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때이다. 크리스마스와 동방박사의 날에 친구들,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페인 상점들에서 ‘믿을 수 없는 가격(precios increíbles)’이라는 광고와 함께 엄청난 세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일부 매니아층에서만 알고 있었던 Camper, Loewe 등의 스페인 브랜드들이 한국에도 많이 알려졌고 스페인의 세계적인 의류 회사인 인디텍스의 성공과 함께 스페인의 국민 브랜드로 불리는 Zara, Mango, Massimo Dutti, Oysho 등의 물건을 현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한국 관광객들도 정말 많아졌다. 그러므로 특가 할인을 누리고 싶다면 평소보다 훨씬 싼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이 기간을 활용해보자.

지금 스페인을 여행 중에 있다면 상점 곳곳 마다 ‘REBAJA’라고 빨간색으로 크게, 대문자로 쓰여 있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다. 'rebaja[레바하]'가 바로 영어의 ‘sale’, 즉 할인을 나타내는 스페인어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oferta [오페르따]’일텐데, 이는 ‘제공’, ‘특가’를 뜻하는 말로 쇼핑 꽤나 해본 사람들에게는 ‘오늘의 핫딜’정도로 생각하면 딱 맞다. 보물찾기 하듯이 원하는 물건을 찾는 재미에 상점에서 스페인어로 사용하면 좋을 쉬운 문장들을 익혀두면 그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다.

¿Cuánto cuesta?

[꽌또 꾸에스따?]

얼마입니까?

¿Cuánto vale?

[꽌또 발레?]

얼마입니까?

¿Hay otro color?

[아이 오뜨로 꼴로르?]

다른 색깔 있어요?

¿Puedo probarme?

[뿌에도 쁘로바르메?]

입어봐도 될까요?

¡Es muy caro!

[에스 무이 까로.]

매우 비싸군요!

Una bolsa, por favor.

[우나 볼사, 뽀르 파보르.]

봉지 하나만 주세요.

¿No hay otro más grande/pequeño?

[노 아이 오뜨로 마스 그란데/뻬께뇨?]

조금 더 큰 것/작은 것은 없나요?

Envuélvalo para regalo, por favor.

[엔부엘발로 빠라 레갈로, 뽀르 파보르.]

선물 포장 부탁드려요.

▼ envolver 포장하다, 감싸다

¿Puedo pagar con tarjeta de crédito?

[뿌에도 빠가르 꼰 따르헤따 데 끄레디또?]

신용카드로 지불해도 되나요?

▼ pagar 지불하다

tarjeta de crédito 신용카드

¿Podría cambiar esto por otro?

[뽀드리아 깜비아르 에스또 뽀르 오뜨로?]

이것을 다른 것으로 바꿔주실 수 있나요?

▼ cambiar 바꾸다, 교환하다

¿Me lo puede rebajar un poco más?

[메 로 뿌에데 레바하르 운 뽀꼬 마스?]

조금 더 할인해 주시겠어요?

표현은 다 외웠는데 스페인에 갈 수 없어 아쉽다면, 너무 억울해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이 기간 동안 한국에 입점해 있는 스페인 브랜드들이 현지와 동일한 가격은 아니더라도 세일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더 주자면, 크리스마스 세일기간이 끝나면 ‘재고 정리’같은 느낌으로 남아 있는 상품들을 더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참고해두자.

[곽은미/마르가 스페인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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