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망원인 1위 심혈관질환, 좋은 오메가3 선택시 고려사항!

최초입력 2017.12.28 09:49:35
최종수정 2017.12.28 20:34:35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770만명으로 전세계 사망자수의 31%에 달(2015년 기준)한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심혈관질환의 원인으로는 지방, 가공식품, 당분이 많은 식품과 음료의 섭취증가를 들 수 있으며, 이러한 기저 원인으로 인해 18세 이상 성인의 39%는 과체중, 13%는 비만(WHO)이 나타나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은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이다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 찬바람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심장으로 가는 피의 공급이 부족해져 심장이 더욱 빠르게 뛸 수 있고, 고혈압 환자의 경우 뇌출혈로 이어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와 약물 투여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진료와 처방을 받는 것을 권하지만, 생활 속에서 예방적으로 심혈관 질환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중 오메가3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사진: 픽사베이



오메가3에 포함된 DHA는 두뇌, 신경조직, 망막의 중요 구성 성분이며, EPA는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는 기능 성분이다.

DHA와 EPA는 비정상적인 혈액응고 작용과 중성지방의 합성을 방해해 혈행 개선과 건강한 중성지방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학회, 캐나다보건성 등은 오메가3 섭취를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심혈관질환에 좋은 오메가3의 선택 기준은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

1. 오메가3의 추출방법을 살펴보라!

오메가3는 솔벤트(헥산 또는 에테르)추출, 분자증류 추출, 저온(저온초임계)추출, 발효추출이 있다. 헥산 추출의 경우 추출과정에서 헥산이라는 화학물질을 첨가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헥산이 완벽히 제거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 분자증류의 경우 180~200도 사이의 고온에서 추출하며 미세 중금속을 걸러내는 방식인데 오메가3특성상 열과 빛에 취약해 산패될 우려가 있다. 산패된 오메가3는 체내에 독소로 작용한다. 저온 초임계 추출은 저온에서 추출해 추출과정에서 산패가 낮지만 기술력으로 가격이 비싸져 비효율적이다. 발효추출의 경우 상대적으로 산패에서 자유롭고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방법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제품 선택 시 솔벤트 프리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2. 인체 흡수도에 따른 선택 오메가3의 분자구조.

오메가3는 지방산의 분자구조에 따라 1세대 TG형, 2세대 EE형, 3세대rTG형, 4세대 인지질형으로 분류된다. 분자구조에 따라 순도, 생체이용률 등이 결정된다. 1세대 TG형은 자연상태의 분자구조로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지만 불포화지방산이 만아 제품 순도가 낮은 편이다. 2세대는 순도를 위해 불포화지방산을 제거하기 위해 솔벤트(헥산,에테르)를 활용하는데 제거 과정에서 글리세롤이 함께 제거되어 흡수율과 생체 이용율이 떨어진다. 3세대는 rTG형은 다시 2세대 자연상태의 분자 형태로 돌아온 형태로 글리세롤과 함께 많은 불포화 지방산을 가지고 있어 제품의 순도, 생체이용율, 흡수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4세대 오메가3는 크릴오일에 다량 함유된 인지질형으로 LPC 형태의 DHA의 분자에 아세틸콜린과 막지질의 필수성분인 콜린 분자가 체내에서 콜린-특이성 친화력을 지닌 Mfsd2a 전달체(BBB에 존재함)를 통해 전달되어 인체 이용도와 흡수력을 유의하게 높였다. 다만 인지질형의 4세대 오메가3는 상대적으로 고가에 속하는 레드오메가로 프리미엄 제품에 속한다.

3. 햇빛, 열, 산소에 취약한 오메가3의 포장방법

오메가3는 햇빛, 열, 산소에 취약해 노출 시 산패되어 독소로 작용하게 된다. 때문에 섭취 시 마다 산소에 노출되는 병 포장 보다는 캡슐포장으로 투명한 용기는 피해야 하며 개별 낱개 포장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오메가3자체에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지금까지 심혈관질환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의 선택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혈관건강, 뇌건강, 뼈의 건강, 눈 건강, 정자수와 운동성 개선, 부정맥,염증 해소등 다방면에서 효능이 알려져 있으나, 질적 연구에 있기도 하다.

식약처에서 권하고 있는 1일 권장량은 DHA와 EPA를 합쳐 500mg~2000mg이며, 하루 최대 3g을 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김종근 ㈜인핸스드바이오/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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