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게임산업, 지난해 매출 18조8855억…전년比 21.3%↑

    최초입력 2021.12.20 10:07:27

  • 2021 대한민국게임백서 발간…수출액도 23.1% 늘어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21.3% 증가한 18조8855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출액도 전년대비 23.1% 늘어난 81억9356만달러(한화 약 9조668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게임산업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전세계 시장 점유율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산업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주도한 분야는 모바일게임이다.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10조8311억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7.4%를 차지했다. 성장률도 39.9%로 조사됐다.

    다른 플랫폼 매출은 PC게임 4조9012억원(점유율 26.0%), 콘솔게임 1조925억원(점유율 5.8%), 아케이드게임 2272억원(점유율 1.2%)이었다. 성장률은 콘솔게임이 57.3%, PC게임 2.0%, 아케이드게임 1.6%였다.

    PC방과 아케이드 게임장 등 게임 유통업소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줄었다. PC방 매출은 전년 대비 11.9% 감소한 1조7970억원, 아케이드 게임장은 48.1% 감소한 36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2020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096억5800만 달러로 분석됐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6.9%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영국을 제치고 4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1계단 상승했다. 플랫폼별로는 PC게임의 점유율은 12.4%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모바일게임의 점유율은 10.3%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였다.

    2020년 한국 게임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81억9356만달러(한화 약 9조6688억원)를 달성했다. 수출액 비중은 중국(35.3%), 동남아(19.8%), 대만(12.5%), 북미(11.2%), 유럽(8.3%)의 순서로 나타났다. 수입액 규모는 전년 대비 9.2% 감소한 2억7079만 달러(한화 약 3195억원)였다.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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