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수출 효자 ‘게임’, 전체 콘텐츠수출의 67.6% 차지

    최초입력 2021.12.21 11:18:25

  • 韓 게임산업, 상반기 매출 9조2621억…전년比 10%↑
    수출액 4조2491억 ‘67.6% 비중’…증가율은 1.7% ‘기록’



    한국 게임산업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액은 1.7% 증가했으나 전체 콘텐츠산업 수출액에서 67.6%의 비중을 차지하며 여전히 ‘수출 효자’ 산업임을 입증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21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하고 사업체 27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38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게임산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9조262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 성장한 결과다. 전체 콘텐츠산업 매출액 규모 61조2303억원 중 15.1%의 비중이다. 게임산업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11.87% 성장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수출액도 증가했다. 게임산업의 상반기 수출액은 35억6593만 달러(한화 약 4조2491억원)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 성장했다. 전체 콘텐츠수출액 중 67.6%의 비중이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성장률은 10%였다.

    올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약 61조2303억원으로 집계됐다. ▲광고(24.9%)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만화(22.9%) ▲게임(10.0%) ▲콘텐츠솔루션(6.2%) 등이 뒤를 이었다. ▲출판(3.6%) ▲음악(3.6%) ▲애니메이션(2.3%) 등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반면 ▲영화(-36.1%)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장매출 감소, 신규영화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약 52억7855만 달러로 조사됐다. ▲만화(45.5%) ▲지식정보(6.0%) ▲콘텐츠솔루션(5.6%) 등 비대면 관련 장르의 수출 상승세가 지속됐다. ▲광고(36.0%) ▲영화(13.1%) ▲캐릭터(8.2%) 등 2020년 상반기 수출 타격이 컸던 장르들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6만5000여 명으로 분석됐다. ▲만화(6.6%) ▲지식정보(5.5%) ▲콘텐츠솔루션(4.8%) ▲게임(2.3%) 등 비대면 관련 장르에서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보고서는 2021년 상반기 주요 이슈로 ▲새로운 수익 모델로 시도되는 대체불가토큰(NFT) ▲글로벌 OTT 공세에 맞선 국내 OTT의 차별화 전략 ▲디지털 전환 심화 속 광고 산업의 재편 ▲유형에서 무형 상품까지 확대되는 구독경제 등을 소개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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