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PC·콘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뮤직비디오 ‘세이 잇 투미’와 애니메이션 ‘스타팅 라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카트라이더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라인프렌즈가 직접 기획 및 제작했다. ‘디지니’, ‘마리드’, ‘크리스’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속 여성 캐릭터 3인방이 걸그룹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멤버 효정, 유아, 지호가 참여해 매력을 높였다.

넥슨은 “평소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감속과 코너링을 중시하는 ‘디지니’, 파워 라이더 ‘마리드’, 다혈질 악당이지만 똘똘한 레이싱을 펼치는 ‘크리스’ 등 익숙했던 캐릭터들이 MZ세대 감성에 맞게 각자의 매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등 색다른 모습의 ‘걸크러시’ 캐릭터로 재해석됐다”라고 설명했다.넥슨은 프리퀄 애니메이션 ‘스타팅 라인’의 네 번째 에피소드 배찌 편도 공개했다. 넥슨은 이달부터 라인프렌즈와 합력해 ‘다오’, ‘디지니’, ‘크리스’ 등 게임 속 주요 캐릭터를 재해색한 프리퀄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팅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내년 1월 5일까지 구글 설문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유튜브 구독 인증샷과 카트라이더 및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계정을 인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넥슨캐시 1만원(카트라이더)’과 ‘구글 기프트코드 1만 원(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을 각각 지급한다.

넥슨은 지난 11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프리즈(FREEZE)’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열혈 소년’ 캐릭터 ‘다오’가 전설적인 라이더가 되기 전 카트 히어로를 꿈꾸며 ‘레전드 컵’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담아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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