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뮤 아크엔젤’ 통했다…2Q 영업익 164억 ‘전년比 76.2%↑’

    최초입력 2020.08.07 17:09:42



  •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2%, 전분기 대비 71.9% 늘었고 매출도 6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38.8%, 7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5.2%, 전분기 대비 115.9% 늘어난 결과다.

    핵심은 ‘뮤 아크엔젤’로 분석된다.
    지난 1분기 253억원에 그쳤던 ‘뮤’ 지식재산권 매출이 2분기에는 44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5월 27일 출시된 ‘뮤 아크엔젤’의 성과가 기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실제 국내 매출이 1분기 151억원에서 2분기에는 326억원 가량으로 늘었다. 해외 매출은 191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R2’, ‘샷온라인’, ‘메틴2’, 웹젠닷컴 서비스 등도 1분기에 비해 호조를 보였다. 특히 ‘메틴2’ 매출이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웹젠은 “지난 5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흥행을 반영한 ‘뮤(MU)’ IP 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라며 “장기 흥행게임인 ‘메틴2’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이 156% 오르면서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올해 3분기 중 신작 모바일게임 ‘R2M’을 출시하며 추가 성장을 모색한다. PC온라인게임 ‘R2’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원작의 주요 콘텐츠와 재미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다년간 원작의 게임서비스를 맡아 온 핵심개발자들을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테스트(IBT)에서 호평을 얻어 내부의 기대감도 높다는 설명이다. 사전예약에는 사흐란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웹젠은 자회사 웹젠워스미스의 전략게임 등 3종 이상의 자체개발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에 주시하며 위기관리에 대응하고 게임개발과 신작 출시 준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사역량을 기울였다”라며 “당분간 적극적으로 외부위협에 대응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하반기 국내외 시장상황을 고려해 ‘R2M’을 비롯한 신작게임 출시와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기업가치와 성장성의 퀀텀점프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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