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넵튠의 ‘컬러버스’, 카카오 메타버스 비전에 합류

    최초입력 2022.06.07 16:48:08

  • 정욱 대표, 카카오 기자간담회서 ‘컬러버스’ 소개
    2D 환경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3D 전환 ‘눈길’



    카카오의 메타버스 비전에 넵튠이 준비 중인 ‘컬러버스’가 합류했다. ‘컬러버스’는 지난해 넵튠이 투자한 메타버스 기업 컬러버스(대표 이용수)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넵튠은 컬러버스와 공동으로 사업 협력 및 서비스 확장에 참여한다.

    7일 넵튠 정욱 대표는 카카오 메타버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넵튠에 따르면 ‘컬러버스’는 웹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2D와 3D간 제약 없이 넘나들 수 있도록 구현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카카오 친구 리스트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바로 3D 메타버스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용자는 카카오나 멜론의 앱 또는 웹 환경에서 3D로 구현된 컬러버스 월드로 접근이 가능하며 반대로 컬러버스에서 멜론이나 카카오로 복귀할 수도 있다.

    또 이용자는 아이템, 아바타, 랜드와 같은 컬러버스 내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판매할 수도 있다. 크리에이터가 만든 컨텐츠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되고 컨텐츠를 구매한 이용자는 컨텐츠를 사용하거나 재가공해 다시 판매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무한 창작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 컬러버스 내 경제 순환을 촉진한다.

    여기에 외부 방문 없이 심리스한 환경에서 즉석 은행 업무를 보고 디바이스에 상관 없이 자신이 보고 싶은 웹툰이나 웹소설 등의 디지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함께 어울리며 커뮤니티도 형성한다.

    넵튠은 “유명 신발이나 의류 브랜드의 홈페이지, SNS 채널과 같은 모바일 앱 및 웹 환경에서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3D 메타버스 월드로 접속할 수 있다”라며 “특정 제품을 아바타에 입혀보거나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등 기초적인 프로모션 활동에서부터 브랜드와 관련된 의미 있는 동영상 상영이나 작품 전시회 등도 손쉽게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컬러버스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된 3D 소셜 서비스 ‘퍼피레드’의 개발사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을 모태로 2020년 설립된 회사다. 설립 당시 퍼피레드라는 사명을 사용했으나 지난 5월 컬러버스로 변경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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