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그룹, 독자 메인넷 구축…외부 영향 최소화

    최초입력 2022.06.14 11:46:17

  • ‘테라 사태’에 메인넷 교체…8월까지 마무리 예고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 메인넷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테라 사태 이후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여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방식과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방식을 두고 검토해왔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이미 축적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내재화한 노하우를 활용해 8월까지 독자적 메인넷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외부적인 영향은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독자적 메인넷이 구축되면 거버넌스 토큰인 ‘C2X(CTX)’는 네이티브 코인으로 격상된다.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 등 모든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용돼 활용 가치가 높아진다.
    C2X 메인넷 구축에는 여러 블록체인 메인넷의 기반 기술로 활용되는 텐더민트 블록체인 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오랜 기간 검증된 안정성과 다양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더리움, 솔라나 등 개별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인터 체인 특성도 갖고 있다”라며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보다 확고한 독립성과 폭넓은 확장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가 지향하는 웹 3.0 철학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메타버스, 영화, 음악, 미술 등 각종 문화 콘텐츠들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컴투스홀딩스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올엠의 ‘크리티카 글로벌’ 등 4종의 블록체인 기반 웹 3.0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향후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월드오브제노니아’ 등 10종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외에도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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