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2Q 영업익 256억 ‘전년 10%↑’…하반기 투자·신작 준비 ‘박차’

    최초입력 2022.08.09 16:30:21



  •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96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6%, 11.99% 성장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0.4%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5%, 10.1% 늘었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원인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광고선전비 때문이다. 2분기 광고선전비는 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웹젠은 “2월 말 국내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3’의 흥행에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서비스 준비 외에 크게 사업비용이 늘지 않은 것이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하반기에는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협업 파트너 발굴,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중국 ‘크리문스(Crimoons)’와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은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까지 여러 플랫폼의 게임들을 확보하고 인디게임 영역까지 진출을 타진한다. 투자 및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유니콘TF’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3개 이상의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완료하고 외부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또 자회사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의 개발 자회사를 통한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이다. MMORPG 장르는 물론 캐주얼 게임과 수집형 RPG 등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시작한 ‘R2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통해 중화권 점유율도 높인다. ‘R2M’은 대만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7위, 애플 앱스토어 74위를 기록 중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게임들의 해외 진출 등 라이브 게임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개발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며 “개발과 사업,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균형을 맞춰 사업 및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보이기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