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시티, 기존 게임 매출 증가·신작 이슈로 성장 지속…52주 신고가 경신”

    최초입력 2021.07.14 09:53:47
    최종수정 2021.07.14 10:06:05



  • 흥국증권이 조이시티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존 전략게임의 매출이 매분기 증가하고 4분기 일본 서브컬처게임 신작도 존재해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1%, 57.2%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조이시티는 장초반 한때 1만3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흥국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543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기존작들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대표작 ‘건쉽배틀’은 2분기에도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대규모 마케팅비로 인한 이익 쇼크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조이시티의 마케팅 전략 및 장르 특성으로 인해 기존 전략게임들의 매출이 매분기 증가하고 있고 신작 출시 전 대규모 마케팅을 펼치지 않기 때문에 마케팅비로 인한 이익 쇼크도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2분기 ‘블레스 모바일’의 일본 출시로 인한 일회성 마케팅 비용의 규모도 크지 않다고 봤다.

    강 연구원은 “신작이 흥행에 실패해도 기존작 기반의 성장은 지속되는 이상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며 “여기에 2020년말 틸팅포인트의 대규모 마케팅 투자로 인해 이익 성장의 속도가 빨라졌다”라고 강조했다.

    4분기 서브컬처 수집형 RPG ‘프로젝트M’을 일본에 출시할 예정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일본의 경우 서브컬처 게임 시장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서브컬처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퍼블리셔와 협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게임 콘텐츠에서 일러스트와 거의 유사한 3D 그래픽이 구현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컷씬까지 포함돼 기존 인기작들과의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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