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흥행에 주가 ‘쑥쑥’

    최초입력 2021.08.18 16:18:01
    최종수정 2021.08.18 17:24:25

  • 스팀 글로벌 동접 7만 유지 ‘눈길’…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인기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달 주가 상승률만 57.41%다. 18일 종가 4만850원은 종가 기준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네오위즈는 최근 게임주 중 가장 상승세가 가파른 곳 중 하나다. 지난 13일 4.51% 하락하며 주춤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전일 2.23% 상승에 이어 18일에도 4.88% 올랐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것은 지난 7일 출시한 신작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현재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내에서 이용자 기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매일 이용자가 몰리는 오후 9시 이후부터 12시 사이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7만명을 웃돈다. 지난 주말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숫자를 7만6377명으로 경신했다. 유료 상품인 얼티밋 파운더스팩은 스팀 글로벌 탑셀러 상위 목록에 자리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출시 이후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이다. 일 최대 동시접속자 숫자가 7만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가파른 이용자 확대는 없지만 소폭 증가세를 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증권가 평가도 긍정적이다. 삼성증권은 ‘블레스 언리쉬드 PC’이 초반 흥행이 예상을 웃돈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매출은 190억원으로 점쳤다.

    네오위즈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88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세가 뚜렷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네오위즈의 실적 개선에 큰 기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네오위즈는 인기 PC게임 ‘스컬’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3분기 출시, ‘언소울드’, ‘블레이드 어썰트’ 등의 인디 게임 연내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보이기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