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흥행 기대감에 ‘상한가’

    최초입력 2021.08.30 16:03:01



  •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미르4’ 글로벌 흥행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버전에서 운영 중인 서버 숫자가 34개로 국내 버전보다 많기 때문이다. 미국 밸브의 PC게임 플랫폼 ‘스팀’ 버전 동시접속자수도 1만5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위메이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넘어 10년내 최고가다.
    시가총액은 1조3843억원으로 늘었다.

    이날 위메이드의 상한가 기록은 지난달 26일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된 ‘미르4’ 글로벌 버전이 흥행 조짐을 보이는 것이 주효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와 NFT(대체불가토큰)을 적용해 관심을 받았다. 이름값과 흥행 성적이 뒷받침된 일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탄생한 거의 첫 사례였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에서 주목했던 부분은 ‘스팀’ 동시접속자 수치였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경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의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외에도 ‘스팀’과 공식 사이트를 통한 PC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중 ‘스팀’의 경우 외부에서 쉽게 이용자 지표를 파악 가능한 것은 물론 최근 국산 게임의 흥행 사례가 다수 탄생해 기대를 모았다.

    실제 ‘미르4’ 스팀 버전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동시접속자수를 높였고 지난 주말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서버도 34개로 국내보다 더 많은 숫자를 운영해 흥행 기대감이 커졌다. ‘미르4’ 국내 버전의 경우 현재 27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지난 2분기까지의 국내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위메이드는 ‘미르4’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현지 퍼블리싱 계약도 추진 중이다.

    위메이드는 “한국 출시때도 서서히 매출이 상승한 것처럼 글로벌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서버 추가와 함께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기대이상으로 글로벌에서 관심 및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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