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글로벌 이용자 ‘정조준’…각종 차별점 ‘즐비’

    최초입력 2021.08.15 10:01:01

  • 오는 25일 글로벌 240여개국 출시…권영식 대표 “글로벌 큰 성과 기대”
    마블 작가 ‘마크 슈머라크’의 시나리오…애니메이션 성우 목소리 ‘생생’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오는 25일 하반기 최대 기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글로벌 240여개국에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세계 1억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블 퓨처파이트’의 성과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는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넷마블은 기존 마블 지식재산권(IP) 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권영식 대표도 지난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장르적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갖고 있고 이전 마블 게임과 달리 코스튬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도 있다”며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한 마블 IP 기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첫번째 차별요소는 마블 IP 최초로 모바일에서 선보이는 오픈월드 액션 RPG라는 점이다.
    기존 MMORPG가 갖는 고유의 재미에 오픈 필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율성과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반복적인 사냥을 통한 레벨업 시스템 대신 ‘지명 수배’, ‘활동 일지’ 등의 콘텐츠를 통해 전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해 더욱 경쾌한 플레이 템포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현했다.

    또 다른 특징은 캐주얼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게임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MMORPG의 저변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아 라이브 이용자와 하드코어 이용자 모두 쉽고 간결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블랙 위도우’처럼 정교한 조작을 통해 침투와 회피 기술을 활용해야하는 슈퍼 히어로가 있는 반면 ‘아이언맨’처럼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슈퍼 히어로가 존재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레벨과 전투력이 높지 않아도 팀원들과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수작전’, 전략 기반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진행되는 ‘오메가 워’ 등도 갖췄다. 지역별 서버 운영과 최적화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 게임을 즐기더라도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코스튬도 매력 포인트다. 마블 IP의 경우 오랜 시간 여러 창작자들에 의해 설계된 설정을 자유로운 형태로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런 IP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넷마블은 마블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코스튬 믹스&매치 기능을 도입했다. 코스튬은 크게 네 가지 파츠로 구분되며 각 부위별 테마와 색상, 텍스처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동일한 영웅을 육성해도 자유로운 외형 설정을 통해 필드에서 나만의 개성을 발산할 수 있다.

    마블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가 직접 구상한 시나리오와 마블 애니메이션 성우들이 참여한 음성 품질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관심받는 부분이다.

    넷마블은 마블 코믹스 ‘어벤져스’를 비롯해 ‘토르’, ‘아이언맨’,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등을 집필한 마크 슈머라크와 오랜 시간동안 호흡을 맞추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 현실적인 마블 세계관을 게임 내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또 ‘마블스러움’을 잘 살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마블 애니메이션 성우를 섭외해 목소리 녹음을 진행했다. 성우들은 게임 컷 씬을 하나하나 직접 관찰하며 현실감 있게 음성 연기를 펼쳤으며 이후 넷마블이 추가 작업을 통해 게임 내에서 슈퍼 히어로의 동작과 성우 목소리가 일치하도록 세밀하게 신경썼다.

    이외에도 언리얼엔진 기반의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각 슈퍼 히어로들이 보유한 설정과 서사 등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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