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롤드컵 8강 전팀 진출 ‘이유있다’…데이터 공개 화제

    최초입력 2021.10.22 16:30:02

  •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참가한 한국(LCK) 대표 팀들이 모두 8강에 진출, 관련 데이터가 공개돼 화제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일부터 18일(현지 시간)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관련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자료제공=LCK>


    경기 시간, 최다킬, 8강 진출률, 오브젝트 처치 횟수, 챔피언은 물론, 팀과 선수별 데이터로 구성된 이번 인포그래픽의 상위권은 모두 LCK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T1은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빨리 경기를 끝냈다. T1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의 ‘한일전’에서 DFM의 넥서스를 19분 53초 만에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LCK 팀이 치른 최장 경기는 젠지와 매드 라이온스의 D조 1위 결정전이다.

    LCK 팀 기준으로 경기당 최다 킬 또한 젠지와 매드 라이온스의 대결에서 나왔다. 1라운드였던 2일차에서 젠지가 매드 라이온스에게 19대30으로 패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킬이 나왔다.

    지역별로 8강에 진출한 확률을 보면 LCK가 4팀이 모두 8강에 진출, 100%를 기록했고 LPL은 50%, LCS와 LEC는 C9과 매드 라이온스만 8강에 올라갔다.

    팀별 데이터에서도 LCK 팀들이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6전 전승으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승률 100%를 달성한 담원 기아는 퍼스트 블러드 비율 또한 100%로 1위를 차지했고 분당 골드 수급률에서도 1위에 올랐다.

    T1은 5승1패, 승률 83.3%로 담원 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팀 K/DA에서는 8.1로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최장 경기 시간 부문에서는 4자 재경기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던 D조에 속한 젠지와 매드 라이온스가 37분 55초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선수들의 개인 데이터에서도 LCK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펜타킬을 기록한 담원 기아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는 분당 골드 수급, 분당 챔피언에게 가한 대미지 부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 부문에서는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14.2로 1위, T1의 하단 듀오인 ‘케리아’ 류민석(14.0)과 ‘구마유시’ 이민형(12.3)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분당 CS 획득 숫자에서는 이민형이 10개로 1위를 차지했다.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지배한 챔피언은 단연 루시안과 유미다.

    루시안은 상단, 중단, 하단을 가리지 않고 기용됐음에도 불구하고 73%라는 놀라운 승률을 유지하면서 대세임을 증명했다.

    유미의 활약도 빼어났다. 16강 초반부터 기용된 유미는 어떤 팀이 유미를 가져가느냐 유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심을 받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안희찬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보이기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