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는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바다별지역아동센터’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다별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했으며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일상생활지도, 교육, 상담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아이엠아이 임직원 30여명은 알록달록한 꽃과 동물들로 센터 건물 외벽을 단장했다. 벽화 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시작된 아이엠아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최근 2년간은 중단됐었다.

아이엠아이측은 “3년만에 재개된 만큼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 속에 이루어졌다”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냉난방 겸용 에어컨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엠아이는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 중인 회사다. 설립 이후 지역 내 학교, 아동시설, 복지시설 등 오래되고 낡은 시설에 다양한 벽화로 환경 개선을 돕는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캠퍼스’와 무료급식소 ‘나눔아이’ 운영,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 및 연탄배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아이엠아이의 임상원 법무대외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사각지대 없이 모두에게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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