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한국 시장 최고 소비자 지출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

    최초입력 2022.08.12 16:27:01

  • 2분기 앱마켓 별 전세계 소비자 지출 및 한국 시장 소비자 지출 규모.


    지난 2분기 한국 시장에서 가장 큰 소비자 지출(매출) 규모를 기록한 모바일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엔씨소프트는 상위 5위 내에 ‘리니지W(2위)’, ‘리니지2M(5위)’까지 총 3개 게임을 올려놨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라이징(3위)’,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4위)’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12일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업체 데이터에이아이(data.ai, 구 앱애니)는 ‘2022년 2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애플 앱스토어(iOS)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약 140억건의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215억 달러(한화 약 28조원)를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에이아이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 금액인 215억달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전인 2019년 동분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라며 “올해 2분기 모바일 게임은 전체 앱 소비자 지출 330억 달러의 65%를 차지했으며 이는 구글 플레이의 73%, iOS의 64%를 차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마켓별 매출 규모는 구글 플레이 80억 달러(10조원), iOS 140억 달러(18조원)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iOS 내 게임 소비자 지출에 가장 크게 기여한 나라는 중국, 미국, 일본순이었고 구글 플레이는 미국, 일본, 한국순이었다.

    2분기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부문별 순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우 2분기 1억1500만건의 게임 다운로드와 13억2000만달러(1조7000억원)의 소비자 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세계 게임 앱 소비자 지출의 6%에 해당한다. 한국 내 모바일 앱 전체 소비자 지출 규모 15억2000만달러(2조원)의 87%에 해당하는 금액이기도 하다. 특히 MMORPG 장르가 게임 앱 소비자 지출의 절반에 가까운 6억3600만달러(8272억원)를 이끌어냈다. iOS(2억3000만달러, 3000억원) 대비 구글 플레이(10억9000만달러, 1조4000억원) 소비자 지출이 4.7배에 이르기도 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상위 5위 소비자 지출 게임은 ‘리니지M’, ‘리니지W’, ‘오딘: 발할라라이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니지2M’ 순이었다. 다운로드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 킹콩소프트의 ‘퍼펙트아레나’,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V22’, 슈퍼플래닛의 ‘마법스크롤상인 지오’, 나이언틱의 ‘포켓몬고’ 순이었다.

    데이터에이아이는 “올해 2분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게임은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로 지난 6월에 출시된 신생 게임 앱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 급상승 모바일 게임 차트에서 다운로드, 소비자 지출, 월간 활성 이용자(MAU) 부문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라고 밝혔다.

    [이창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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