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 경영학] MZ세대는 누구 | 세계의 중심에 선 디지털 원주민… 글로벌 MZ세대 vs 대한민국 MZ세대

    2021년 10월 제 133호

  • 2021년 현재, 세대 담론의 중심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가 있다.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밀레니얼과 Z세대는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미디어를 마당 삼아 자란 세대다. 이들은 이러한 통로와 방식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고 대중과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키보드와 스마트폰만으로 전 세계를 연결하고 화합하며 창조적 파괴에 나서는 디지털 원주민이다. 그렇다면 과연 글로벌 MZ세대와 대한민국 MZ세대는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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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당신은 어떤 세대인가. 한국을 중심으로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베트남 전쟁 전인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이들을 ‘베이비붐세대’라 한다. 이들은 산업화와 민주화, IMF 외환위기 등 굴곡진 현대사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경제성장과 사회변화를 이끌었다. 2021년 현재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건강과 복지·보험의 주요 수요자다.

    베이비붐 이후부터 19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들은 ‘X세대’라 불렸다. 캐나다의 소설가 더글라스 코플랜드가 소설 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다. 국내에선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이후 성인이 된 세대가 X세대로 분류됐다. 기성세대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1990년대 대중문화 부흥을 이끈 현재의 40~50대가 바로 그들이다.

    베이비붐세대의 자녀세대인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는 2000년대에 성장기를 겪었다.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를 모두 경험한 세대다.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접했고, 스마트폰의 등장과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접한 ‘Z세대(1995~2004년 출생)’는 진정한 디지털 원주민이다. SNS를 통해 소통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 세대보다 현저히 낮다.

    2021년 현재 사회 전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밀레니얼과 Z세대를 통합한 ‘MZ세대’다. 앞서 밝혔듯 이들을 연결하는 통로는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문화다. 이를 통해 적극 소통하고 직접 경험하며 새로움을 추구한다. 이러한 환경을 익숙하게 활용하며 최신 트렌드와 경험을 좇는 MZ세대가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른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가장 영향력 큰 세대로 부상한 MZ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 MZ세대와 한국 MZ세대는 어떤 모습일까. 딜로이트 글로벌이 MZ세대의 경제, 사회, 정치적 인식을 조사한 ‘2021 밀레니얼과 Z세대 서베이’ 보고서와 서울시가 조사한 ‘MZ세대 경제활동 및 사회인식변화 분석’을 중심으로 이들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2021 밀레니얼과 Z세대 서베이

    딜로이트가 북미·남미·서유럽·동유럽·중동·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등 45개국의 밀레니얼세대 1만4655명과 Z세대 8273명 등 총 2만29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온라인 질의 및 셀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고, 한국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 300명, Z세대 202명을 포함해 총 502명이 참여했다. 본 자료는 지난 6월 말 공개됐다. •MZ세대 경제활동 및 사회인식변화 분석

    서울시가 ‘서울서베이’와 ‘주민등록인구’ 통계자료를 활용해 MZ세대의 특징과 경제활동, 사회인식변화를 처음으로 분석했다. 본 자료는 지난 8월 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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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형 기자 자료 딜로이트글로벌, 서울시]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3호 (2021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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