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양극화 해소 위한 ‘사람’ 중심 상생경영 앞장

    2021년 10월 제 133호

  • 정부는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한국판 뉴딜 2.0은 2축 체제(①디지털뉴딜 ②그린뉴딜) 정책 방향을 3축 체제(①디지털뉴딜 ②그린뉴딜 ③휴먼뉴딜)로 개편했다. ‘휴먼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신규 추진과제로 추가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확대된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코로나19 충격은 저소득층·청년 등 취약계층에 더 집중됐다. 올해 1분기 시장소득 5분위 배율은 16.2배로 1년 전(14.77배)보다 1.43배p 악화됐다. 분위 배율은 수치가 오르면 분배의 악화를, 수치가 내리면 분배의 개선을 의미한다.

    청년 학자금 체납 규모 또한, 2019년에는 체납자 2만7000명, 총액 32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만6000명, 총액 426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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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취약계층 다각도 지원

    이에 KT&G는 사회의 한 구성원인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현안인 청년취업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오며 사람 중심의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KT&G는 2004년부터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청년창업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후 2017년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론칭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가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상상스타트업캠프’ 는 현재까지 5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배출된 청년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개관 1주년이 지난 ‘상상플래닛’은 청년창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올해에는 그동안 청년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지역의 문화예술과 창업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서면에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했다. 지난 2017년 5월 KT&G와 부산시청이 ‘KT&G 상상마당’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약 3년 만의 결실이다.

    ‘상상마당 부산’은 지상 13층, 지하 5층에 연면적 약 2만㎡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상상마당 중 최대 규모이다. 공연장,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과 함께, 건물 5층과 6층을 ‘CO-WORK’를 콘셉트로 한 청년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해 부산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선보였다.

    또한 KT&G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된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복지기관에 총 3억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역상권에서 ‘상상펀드’로 구입한 도시락을 각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도왔다. KT&G의 전국 19개 기관이 도시락 전달 활동을 펼쳐 총 수혜 인원은 1만2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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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전국 복지기관에 3억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 지원
    ▶‘평등임금인증’ 획득… 사람 중심의 체계적 인권경영정책 인정받아

    KT&G는 직원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인권경영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계인권선언,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등 인권과 노동 관련한 국제 이니셔티브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을 위하여 인권경영선언문을 제정하고 이를 통해 보다 엄격한 원칙과 기준을 적용함과 동시에 국제적 인권 원칙과 조화를 이루는 인권경영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성과로 지난 8월 17일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영리재단인 ‘평등임금재단(Equal Salary Foundation)’으로부터 국내 상장사 최초로 ‘평등임금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을 획득하며, 동등한 임금정책과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제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인증은 ‘평등임금재단(Equal Salary Foundation)’이 주관하며, ‘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한 제도다. 기업이 동일한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성별과 관련 없이 동등한 임금정책을 시행하는지와 함께 채용, 평가, 승진 등 HR(Human Resource) 전반의 모든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지를 검증한다.

    백복인 KT&G 사장은 “이번 ‘평등임금인증’ 획득은 그동안 회사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인권경영정책을 발전시켜온 결과물”이라며 “KT&G는 앞으로도 회사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을 위한 포용적이고 공정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며 인사제도를 발전시켜온 노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병수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3호 (2021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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