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풍수학자| “2020년 흰쥐띠 해는 국가 뉴리더 등장할 중흥기”

    2020년 01월 제 112호

  • 풍수학자로 유명한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는 “2020년 경자년은 흰쥐띠 해로 역사적으로 보면 영웅들이 많이 태어난 해”라면서 “신년에 태어날 아이들 중에는 국가 리더의 기운을 가진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경자년은 소위 말해 자식 운이 좋을 때”라면서 “2020년은 황금 돼지해로 요란하게 문을 열었지만 결과적으로 풍요로움이 덜했던 2019년보다는 풍성한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의 신작 <2020년 운명을 읽는다>는 자신의 저서 중 처음으로 한 해를 풍수와 사주로 풀이하는 책이다. 꼬박 1년 가까이 준비했다. 책은 흰쥐해의 모든 운명이 담겨져 있다. 대한민국 국운 전망부터 개인별 운세까지 전승돼오는 각종 비결들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넣었다. 그는 “운명은 환경에 의해 규정되고 환경은 내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사주(때)와 풍수(장소)를 조언 삼아 노력한다면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풍수학자답게 책에도 풍수를 입혔다. 책 표지가 노란색이다.

    김 교수는 “풍수적으로 좋은 의미를 띠고 있는 색깔 중 하나가 노란색이어서 책 표지를 눈에 띄게 해봤다”고 웃었다. 노란색은 권력과 명예 등을, 빨간색은 재물을 의미한다. 책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등 한반도의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각국 지도자의 한 해 운세도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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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경자년은 어떤 해입니까.

    ▷한마디로 말해 ‘중흥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흰쥐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경은 오행상 금에 해당하고 색상으로는 흰색을 상징합니다. 고경(古鏡)이라는 비결은 “흰쥐를 만나면 큰일이 중흥한다”면서 “지혜로운 자는 볼 것이요, 어리석은 자는 보지 못할 것이니, 지혜로운 자란 운명을 알고 풍수에 밝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개인과 국가 모두 중흥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경과 자는 오행상 바위와 물을 의미하는데, 풀이하자면 큰 바위에서 물이 콸콸 솟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은 풍수에서 재물을 뜻하는데 물이 샘솟듯 솟아나니 재물복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또 2020년은 사주 이론상 ‘내가 무언가를 낳는 것’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밥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2020년 경제 전망은 암울한데요.

    ▷물론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 전망이 좋았던 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운세 전망이 틀릴 수도 있지만 희망을 갖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다면 경자년의 운세대로 재물복을 손에 쥘 수 있다고 봅니다. 단 절대 억지를 부리지 말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심정으로 기다리며 ‘물길’을 정리하면서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경자년은 오행상 가을에 해당하고, 큰 쥐가 큰 곡식 창고에 들어가는 해로 풀이됩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 아닙니까? 창고에는 곡식이 가득찰 것이고 그곳에 큰 쥐가 들어가니 경제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자년 전체 국운이 좋더라도 개인 사주가 나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풍수와 사주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시대가 변했지만 사람들이 사주와 풍수에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주팔자는 바꿀 수 없다고 하지만 전 어느 정도 자신의 운명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탈신공개천명(脫神功改天命)’이란 옛 말이 있습니다. 풍수 고전 <금낭경>에 나오는 말로 ‘하늘이 하는 바를 빼앗아 하늘이 인간에 부여한 운명을 바꾼다’는 뜻입니다. 이는 풍수로 장소를 선택하고 사주로 때를 정하면 가능합니다. 운명을 바꿀 비방도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주변 환경을 바꾸면 됩니다. 환경이 바뀌면 사람의 인식 내용이 바뀌고, 인식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그러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환경을 바꾸라고 하셨는데, 사주보다는 풍수가 운명개척에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까.

    ▷일명(一命)·이운(二運)·삼풍수(三風水)·사적음덕(四積陰德)·오독서(五讀書)란 말이 있습니다. 한 개인의 일생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설명하는 것인데, 첫 번째가 명이요, 두 번째가 운이고 세 번째가 풍수, 네 번째가 음덕, 다섯 번째가 독서란 말입니다. 첫 번째 운과 두 번째 명을 합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운명이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는 ‘정해진 길’이 있다는 뜻이 강합니다. 그 다음이 바로 풍수이고 그 뒤를 따라오는 것이 음덕입니다. 이 두 가지는 자기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풍수를 통해 장소를 정하고 덕을 쌓는 행위는 오롯이 개인의 몫입니다. 또한 자신의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책이기도 합니다. 금수저로 태어난 것도 명이고 흙수저로 태어난 것도 명이지만, 훗날 삶의 결과는 자신의 노력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인 독서는 공부를 말하는데, 어찌 보면 인생 전체를 볼 때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함의를 주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면 인생 초반에는 분명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 전반에서 공부보다 덕을 쌓는 것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데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공부 잘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웃음) 공부 잘해서 성공한 경우는 법률가 등이 해당됩니다.

    ▶환경을 바꾼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주변을 다르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재물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 재물이 모이는 곳으로 가고, 회사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회사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를 바꾸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스스로의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올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경을 바꾼다는 것에는 기존의 낡은 것과의 단절이란 의미도 있고, 떠남의 의미도 있습니다.

    ▶환경을 바꿔 성공한 경우가 실제로 있나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주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한여름 가뭄에 쩍쩍 메마른 논밭이자, 막대기 하나 꽂기 어려울 정도로 딱딱한 땅과 같은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이런 사주가 세계적 거부가 되고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은 자신의 사주를 보완할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사주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었습니다. 척박한 땅에 물이 필요한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트럼프는 이 물을 너무도 잘 이용했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트럼프는 건물을 지을 때 물을 중요시했습니다. 강이 있는 곳에 건물을 지었고, 물이 없으면 아예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건물의 가치를 올렸고, 트럼프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저 또한 환경을 바꿔 성공한 경우입니다.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지만, 유학을 갈 형편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때 지도 교수님이 “돈이 없다고 한국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독일에서 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 대비 효율적이지 못하다. 비행기 표만 가지고 무조건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유학길에 올랐는데, 장학금을 받으면서 박사학위를 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학창 시절 유학을 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잘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 환경을 변화시켜 도움을 받은 셈입니다.

    ▶이것만 하면 정말 운을 좋게 할 수 있나요.

    ▷한 가지가 더 있네요. 환경을 바꾸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덕을 쌓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인생을 좌우하는 다섯 가지 중 네 번째에 해당되는 ‘적음덕’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자리를 골라 풍수를 쓰는 것보다 평소 덕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덕은 인간관계와도 연관됩니다.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면 안 풀리던 일도 잘 풀립니다. 풍수는 좋은데 사주가 나쁜 경우, 인맥으로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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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자년에는 지도자급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하셨는데요.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이 해에 태어난 인물들은 대개 강한 카리스마와 명철한 두뇌를 가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관우가 흰쥐띠이고, 명나라 영락제, 194대 교황 베네딕토, 영국의 찰스 1세, 2019년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도 같은 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재상급에 흰쥐띠들이 많습니다. 조선시대의 명재상 맹사성, 서거정, 체재공이 모두 흰쥐띠입니다. 청산리 전투의 주역 이범석 장군도 여기에 속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왕의 기운을 가진 흰쥐띠는 아직 없는데, 이제 나타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내년 총선에서 차기 대권 후보가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겠습니다. 경자년생은 아니지만 이 해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국민 신망을 얻으면 대권의 기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경자년은 정확히 말하면 힘센 흰쥐의 해입니다. 쥐는 기본적으로 부지런합니다. 생존능력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적응력까지 좋습니다. 이런 쥐의 우두머리가 바로 흰쥐입니다. 쥐의 특징 중 한 가지 빼먹은 것이 있네요. 바로 다산입니다. 번식 능력이 좋습니다. 교육비 문제 등 아이 키우기가 무서운 환경에 출산율이 갈수록 저하되곤 있지만, 자녀 계획이 있는 분들은 ‘나라를 부흥시킬 인재’가 탄생할 기운이 가득한 흰쥐띠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주요국 지도자들의 운세는 어떻습니까.

    ▷국운은 국가 지도자의 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2020년 운세는 좋습니다. 한반도의 운명과 관련해 빼놓을 수 없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운세도 좋은 기운이 많습니다. 한 가지 눈여겨볼 것은 이들 사이에 같은 기운이 강하게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서로 간에 끌림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역에 ‘동기상구(同氣相求) 동성상응(同聲相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기운을 서로 구하니 같은 소리도 서로 호응을 한다는 뜻인데, 2020년 이들 지도자들은 서로 대결하기보다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서로 연관이 있는 지도자들끼리 이렇게 같은 기운이 드는 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2019년 말 한반도의 상황이 급변하곤 있지만,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베 일본 총리의 기운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지금처럼 왕따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사저와 관련된 부분에서 바위의 기운을 받았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위는 풍수에서 피해야 할 것이 아닌가요.

    ▷바위는 풍수에서 양날의 검입니다. 주변과의 관계가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복이 될 수도 있고 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위의 기운을 감당하지 못하면 짓눌리게 되고, 그 반대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풍수가 좋더라도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다면 그 기운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겠습니까.

    ▶재물과 관련해서 물을 중시하시는데,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부자는 아닙니다.

    ▷풍수는 바람과 물입니다. 바람과 물은 계속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 흐름을 잘 타야 합니다. 서울과 평양은 한강과 대동강이란 풍수적으로 아주 풍성한 물을 끼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평양이 북한의 수도이긴 하지만 우리 서울에 비해 많이 뒤처지지 않습니까.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도 그 물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풍수에서 중요한 ‘물’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물을 중시해야 합니다. 물이 있는 곳이 보이면 좋고, 여의치 않으면 집안에 어항을 두고 재물을 상징하는 빨간색 금붕어를 넣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생활 풍수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 같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데 집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제가 강조한 환경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생활 풍수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집의 기운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집에서는 용맥을 찾아 풍수적 비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용맥이란 집 현관에서 안방까지 이어지는 무형의 선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기운 좋은 그림, 계절에 맞는 생화나 과일을 장식용으로 놓고 좋은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자잘한 액운을 막아주고 좋은 기운을 진작시킵니다. 안방 침대도 용맥 선상에 놓아야 합니다. 화장실 문은 늘 닫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귀문방을 주의해야 합니다. 귀문방은 절대방위로 북동에서 남서로 이어지는 맥인데, 이 중심 선상에 침대·부엌·화장실의 중심축을 놓으면 안됩니다. 혹 그렇게 지어진 아파트라면 귀문방의 끝자락에 화장실에 좋은 향을 뿌리는 등의 풍수 행위로 나쁜 기운을 막아야 합니다. 현관 입구에 거울도 가능하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를 북쪽에 놓지 말라는 것은 맞는 이야기인가요.

    ▷전혀 아닙니다. 일종의 미신적 신념입니다. 북망산이라고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중국에 있는 산인데 한나라 때부터 무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망자가 가는 곳을 뜻하는 말로 보편화됐고, 이를 두고 북쪽으로 침대를 놓지 말라는 미신이 생겼습니다. 중국과 우리는 같은 문화권으로 살아왔으니 이 같은 것이 우리에게도 전파된 것이지요.

    ▶경자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경자년의 큰 특징 중 하나로 재물운이 있다고 했는데, 사람이 돈이 많아지면 쓰고 싶어집니다. 사회가 사치스러워질 수도 있고, 남녀 모두 한눈을 팔기 쉽습니다. 경자년 자체가 남녀 간 운우지정이 넘쳐나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조직에서 입바른 소리를 하는 이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윗사람을 들이받으려는 마음이 구성원들 사이에 많이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주의를 해야 평탄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4차 산업 시대에도 사주와 풍수는 중요합니까? 특히 화장이 일상화되면서 풍수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고 있는데요.

    ▷일견 그렇게 볼 수 있지만 오히려 필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가 개인주의화가 되고 시대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요가 더 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에 가보면 현지어로 번역된 사주와 풍수 책이 갈 때마다 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틈새시장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것이지요. 그리고 찾는 이들의 특징도 시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최근의 가장 큰 관심은 아무래도 재테크인 것 같습니다. 재물과 관련된 색은 빨간색이 이롭습니다. 그리고 경자년에 ‘말이 돈이 되는 운’이 있습니다. 유튜브 등으로 신흥 부자들이 탄생하는 것과 무관치 않는 운인 것이죠. 그리고 큰일을 도모하는 이들은 반드시 찾는다고 보면 됩니다. 대권을 꿈꾸거나 기업 덩치를 키우는 이들은 풍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마지막으로 숨겨둔 명당이 있으십니까.

    ▷물론 있죠.(웃음) (이 질문에서 김두규 교수는 자신의 핸드폰을 열어 보였다. 배경화면에 산자락이 나타났다. 자신이 묻히고 싶을 만큼 탐나는 자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명당에 묻히기 전에 복을 받고 싶으면 덕을 먼저 쌓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했다.

    [문수인 기자 사진 류준희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12호 (2020년 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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