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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렌터카 사업' 中企적합업종 지정…3년간 대기업 진출 제한

입력 2018.1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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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 의결 권고…이미 진출한 대기업은 지점수 확장 못 해

내년 1월부터 자동차 단기대여 서비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신규시장 진입이 제한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3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는 이번 회의에서 1년 미만의 자동차 단기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진입자제 및 확장자제'를 권고했다.

적용 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단기대여 서비스업 시장에 이미 진출한 대기업은 내년부터 3년 간 현재의 지점 수를 유지해야 한다.




다른 대기업은 이 시장에 대한 진출을 자제해야 한다.

동반성장위는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 기반의 플랫폼과 기존 중소렌터카 사업자의 차량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신규 대기업의 진입을 예외로 허용하기로 했다.

또 기존 단기대여 서비스 기업 간의 인수합병(M&A)은 허용하되, 적대적 M&A는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반성장위는 이날 회의에서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을 220곳으로 확정하고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

올해 평가대상이었던 200개 기업 중에서는 6곳이 합병, 사업 폐지 등의 이유로 평가에서 제외 혹은 유예됐고 두산·엔에스쇼핑·애경산업 등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 3곳을 포함해 25개사가 추가됐다.

동반성장위는 평가 체계와 관련해 현행 동반성장위 체감도 조사에 대기업 실적평가를 추가하기로 했다.




같은 날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중소기업 담당자 240여명이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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