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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700억 유상증자 추진

송광섭 기자
입력 2020.05.21 17:35   수정 2020.05.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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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도 전환사채 100억 발행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위기 속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1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21일 제주항공은 공시를 통해 총 1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4000원이고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1214만2857주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2635만6758주에서 3849만9615주로 증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업계가 위기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제주항공도 각고의 자구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노력의 한 부분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전 임원의 30% 이상 임금 반납과 전 직원 휴직 실시, 기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집중해왔다.

한편 이날 LCC 업체 2위인 티웨이항공 역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다음달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5%이며 만기는 2025년 6월이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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