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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 품질조사서 '종합 1위'

강계만 기자
입력 2020.06.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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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파워 189개 차종 조사

K3·쏘울·쏘렌토·카니발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 받아
기아자동차가 2020년 미국 신차 품질조사에서 폭스바겐,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신차 품질조사'에서 일반·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중에서 기아차를 닷지와 함께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제이디파워는 1987년부터 34년째 품질조사를 하면서 신뢰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모두 31개 브랜드에서 189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세부적인 심사 방법은 2019년 11월~2020년 2월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3개월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223개 항목별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13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 쉐보레(141점·3위), 제네시스(142점·5위), 현대차(153점·10위), 렉서스(159점·12위), 닛산(161점·13위), BMW(176점·18위), 포르쉐(186점, 24위), 메르세데스-벤츠(202점, 28위) 등이 뒤를 이었다.

차급별 조사에서 K3(포르테)는 준중형, 쏘울은 소형 SUV, 쏘렌토는 어퍼 미드 SUV, 카니발(세도나)은 미니밴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최우수품질상을 수상했다. 조사 브랜드 가운데 이처럼 4개 차종이 차급별 최우수품질상을 차지한 것은 캐딜락과 함께 가장 많은 규모다.

기아차 관계자는 "제이디파워 신차 품질조사는 차량을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전체 브랜드 중 1위, 일반 브랜드 중 6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는 기아차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수많은 고객이 증명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자동차 전문지 워즈 오토에서 주관한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리스트에도 올라 운전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재확인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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