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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 이르면 7일 만나 ‘전기차 회동’ 마무리

이미연 기자
입력 2020.07.05 16:01   수정 2020.07.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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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서산 공장서 회동…배터리 협력 모색
5월 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만남으로 시작된 현대차-배터리 3사 간 회동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5일 현대차그룹과 SK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업계는 이르면 7일 두 총수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공장에서 만나 배터리 관련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 삼성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지난달 구광모 LG그룹 대표를 만날 때도 각각 천안 삼성SDI와 오창 LG화학 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SK에서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과 삼성SDI에 이은 국내 3위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내년 초부터 양산되는 현대·기아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에 발주될 현대차 E-GMP의 3차 물량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과 삼성SDI에 비해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현대차가 최대 고객이며, 현대차 입장에서도 SK가 중요한 배터리 협력사인 셈이다.

앞서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5월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 지난달 LG 구광모 회장, 이번 SK 최태원 회장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총수를 잇달아 만나며 전기차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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