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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美 항로에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

송광섭 기자
입력 2020.10.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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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업체 HMM이 미국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2척을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하는 컨테이너선은 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급인 'HMM 프레스티지호'와 4600TEU급인 'HMM 인테그랄호'다. 두 선박은 오는 31일 부산을 출발해 다음달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두 선박은 8·9월에도 한 차례씩 투입됐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물동량은 크게 줄었다. 그러다가 최근 미국 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가는 정기 항로에 선박이 부족해졌다. 특히 국내에서 수출하는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은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재훈 HMM 대표는 "선박 부족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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