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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운전자 기분 따라 팔색조 매력"

박윤구 기자
입력 2020.10.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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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켈츠 다임러AG 부사장

벤츠E-클래스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휠 장착해 연비 개선
"E-클래스는 가장 광범위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연령층별로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운전자 기분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요소를 통합·설계했습니다."

미하엘 켈츠 다임러AG E-클래스 개발 총괄 부사장(사진)은 지난 16일 영상 인터뷰를 하며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개발 과정과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이같이 요약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 처음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이달 13일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 한국에 공식 출시됐다.


켈츠 부사장은 "너무 스포티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E-클래스만의 특별한 주행 감각을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E-클래스의 튜닝 조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250여 명이 수천 시간 동안 모든 차량 요소를 살펴보고 가장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4년 만의 부분 변경에 대해 "헤드램프부터 후미등에 이르기까지 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바꿨고 새로운 형태 휠을 도입해 연비도 크게 개선했다"며 "360도 뷰 기능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트 기능을 포함한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고 소음진동(MVH)과 섀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매끄러우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DNA를 녹여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켈츠 부사장은 "원목 소재 패널을 도어에서 전면 센터페시아까지 이어 운전자를 둘러싼 아늑한 느낌의 구조를 설계했고 연령층별 취향에 맞춰 다양한 색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탄소배출량 제로를 위해 고객들 요구와 기술 적합성 등을 보며 순수 전기차 도입 시기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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