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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검출…19만마리 살처분키로

입력 2021.0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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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확인되면 반경 10㎞ 내 55만마리도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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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방역 발목잡는 한파…방역당국, 장기화 우려 (CG)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A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내일부터 살처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산란계 19만 마리를 키우는 A농장에서는 전날 오후 닭 300마리가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간이검사를 한 결과 10마리 중 4마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에 따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A농장에서 키우는 산란계 19만 마리에 대해 내일부터 살처분하기로 하고 업체 및 장비 섭외 등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확정되면 반경 3㎞ 내 4개 농가 22만 마리에 대해 추가적인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 이내 60개 농가 55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하고,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용인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원삼면에서 오리(4천700마리)와 메추리(10만 마리)를 키우는 가금류 농장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돼 해당 농가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용인시에서는 326개 농가에서 482만4천800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6일 여주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뒤 한 달 만에 모두 12개 농가로 확산해 6개 시 168개 농가의 가금류 515만 마리(전체 사육량의 8.9%)가 살처분 또는 예방적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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