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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일반도로 쌩쌩…속도 내는 현대차 자율주행

서동철 기자
입력 2021.02.23 17:39   수정 2021.02.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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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작사 통해 시험주행 성공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술 업체 앱티브의 합작사 모셔널이 일반 도로에서 운전석을 비워둔 상태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레벨4 수준) 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주행은 주정부의 허가를 받고 진행됐으며 세계적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도 받았다.

23일 모셔널에 따르면 시험 주행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자율주행차 여러 대가 교차로 통과,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상황을 주행하는 등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상 무인 자율주행 기술 시범 주행에는 경로 확인과 비상 정지 등을 위해 운전석에 안전 요원이 탑승한다. 하지만 이번 시범 주행에는 운전석을 비워두고 조수석에만 안전 요원이 탑승했으며 별도의 개입은 없었다고 모셔널 측은 설명했다.

시험 주행에 앞서 모셔널은 작년 11월 미국 네바다로부터 일반 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모셔널은 수년에 걸친 무인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통해 인력 수십만 명을 투입해 10만시간 이상의 자체 안전 평가 과정을 거쳤으며, 사전 시험 거리는 150만마일(약 241만㎞)에 달한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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