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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119] '준비된 폐업' 새로운 출발의 시작

입력 2021/03/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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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4일 40대 이상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지원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벅스가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생은 채용까지 진행하는 재도전 지원사업이다. 최근 커피시장 추세와 고객 서비스, 위생·손익관리, 매장 실습 등 스타벅스의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는 폐업 소상공인 99명이 교육을 받았고 스타벅스는 28명을 직접 채용했다.

올해는 교육 규모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을 부산으로 확대해 더 많은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부는 희망리턴패키지 재기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부가 추가적인 업종 전환·재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스타벅스는 이들이 카페 창업을 추진할 때 지역 파트너를 통해 커피 교육이나 매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곱창집 폐업을 결정한 김 모씨도 매장을 정리한 후 재취업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 중이다. 김씨는 폐업 절차를 진행하며 원상복구 때문에 고민하다가 주변 소개로 알게 된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대표 고경수)에 도움을 요청했다.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는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폐업 전 과정에서부터 재기 지원까지 도움을 준다. 부동산 양도·양수, 중고 집기 설비 매각과 철거·원상복구 견적 비교, 폐업·세금 신고와 정부재기지원 컨설팅 등 구체적인 '사업 정리 솔루션'을 제공해 손실을 줄여준다. 상담은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1833-9416)를 통해 가능하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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