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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 ZERO] 수출 줄어 울상인 기업들…혁신 돌파구는 '비용 절감'

입력 2021/03/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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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사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국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매년 초 비용절감을 위한 경영혁신 활동을 진행했지만 현행 업무에 밀려 직원들의 참여는 저조했으며, 이로 인한 성과 역시 미흡했다. A사 대표는 더 늦기 전에 외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A사 대표는 언론을 통해 알게 된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2019년 6월부터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약 4개월 동안 비용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총 14개 분야에서 17억5000만원에 달하는 절감 효과를 얻었을 수 있었다.


최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소수출기업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지원 방안'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지난해 수출이 감소했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연구원이 지난해 9~11월 808개 중소수출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약 91%가 수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증가했다는 응답은 9.3%에 그쳤다. 수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중복 응답)은 기존 거래 해외 기업에 대한 수출 감소·계약 취소(85.3%)였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수출·매출의 감소 혹은 정체가 지속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비용절감 활동은 필수라고 조언한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비용진단 리포트와 비용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시작 전에 기업이 재무자료를 제공하면 각종 비용 현황을 분석해 비용진단을 실시하고, 분야별 예상 절감 금액·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비용절감 활동을 실행·지원해준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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