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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 간 정용진…여의도 더현대서울 방문해 인증

입력 2021/04/19 08:32
수정 2021/04/19 14:3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쟁사 '더현대서울'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지난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투데이 이즈 배카점데이(백화점데이), '신강' 찍고 '신영' 찍고 '현여'에서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더현대서울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신강'과 '신영'은 각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줄임말로 풀이된다. '현여'는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쇼핑몰 더현대서울을 지칭한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더현대서울 매장 곳곳을 둘러보고, 현대그린푸드의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 이탈리를 방문했다.

유통업계는 정 부회장이 현장경영 차원에서 최근 개장한 더현대서울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문을 연 더현대서울은 전체 영업면적(8만9100㎡) 기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제치고 서울 최대 백화점으로 등극했다.

전체 영업면적 중 매장 비중을 51%로 줄이는 등 기존 백화점과 다르게 파격적인 구성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더현대서울은 오픈 첫 한 달간 1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롯데 시그니엘 부산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도 잇따라 방문한 바 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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