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글로벌 기관투자자 韓기업 ESG개입 늘어"

입력 2021/05/07 17:35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을 상대로 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경영 개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관련 개입 비중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뱅가드, SSGA의 주주활동을 분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주주권 행사 추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주주권을 행사한 건수는 2019년 238건에서 2020년 458건으로 9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주주권 행사는 2050건에서 3043건으로 48.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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