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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트 AI·차세대 암호…삼성, 미래기술 지원 나선다

입력 2021/07/15 17:27
수정 2021/07/15 18:32
6개 분야 12개 과제 선정해
올해 152억원 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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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드밴스트 인공지능(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15일 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 지정 테마 연구 지원 과제 12개에 연구비 총 15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기초과학, 소재,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한다. 추가로 2014년부터는 매년 한 차례 '지정 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 기술 분야를 지정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테마 연구 지원 과제는 '어드밴스트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12개를 선정했다. 어드밴스트 AI와 차세대 암호 시스템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분야다. 어드밴스트 AI는 고차원의 논리 추론까지 가능하게 하는 AI로 이 분야에서는 황도식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응답 기반 자동 의료진단 기술' 등 총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에서는 송용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클라우드에 보관된 자료의 비밀성은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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